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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 김태길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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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장 나 어리던 시절
1. 단편적 기억
2. 충주공립보통학교
3. 외가와 외조부

2장 '높은 학교'에 들어가기는 했으나
1. 청주고등보통학교에서의 실패담
2. 일본으로 돌린 진학의 방향

3장 제삼고등학교
1. 자유료(自由療)
2. 돈 낭비 시간 낭비
3. 껄렁패: '말이 통하는 사나이'
4. 동경제국대학 입학시험

4장 학도 지원병과 단식
1. 요우(寮雨)
2. 비체중(比體重)

5장 수청골 구장과 그의 결혼
1. 수청골 구장
2. 남의 딸 몰래 보기

6장 형편없는 자기 인식
1. 엉터리 통역
2. 충주여고 시간강사

7장 춤추는 어릿광대
1. 네 사람의 충주 합숙
2. 국대안과 반대 운동

8장 6·25 동란 전후
1. 고등학교 교사는 못 되고
2. 가면극

9장 의용군과 북한 구경
1. 공산 치하의 서울에서
2. 명사십리 해당화

10장 남한으로 돌아오다
1. 지옥선
2. 삶의 축도

11장 거제도 포로수용소
1. 수용소의 무직자와 유직자
2. 부정(不正)의 수혜자

12장 청주여고와 서울여의대
1. 여고생과 혈서
2. 남의 장단에 춤추기

13장 건국대학교와의 짧은 인연
1. 평교수 회의에서 쓸데없는 발언
2. 유학길의 우여곡절

14장 존스홉킨스 대학원의 유학 시절
1. 하와이에서의 6주
2. 개가 머루를 먹다
3. 하버드의 하기 대학

15장 철학 박사 학위에 대한 꿈
1. 윤리학적 회의와의 씨름
2. 만학다치(晩學多恥)
3. 홀아비의 방

16장 신촌에서 동숭동으로
1. 연세대학교와의 짧은 인연
2. 학생운동에 대한 관심
3. 윤리학자로서의 새 출발

17장 동숭동에서 관악으로
1. 어정쩡한 문학부장
2. 서먹서먹한 사제관계
3. 훈장의 좁은 길

18장 정신문화연구원과의 어려운 인연
1. 낚싯밥을 물다
2. 집현전의 꿈
3. 임무의 한계를 넘어서

19장 장관 대우
1. 칼자루를 쥔 자와 칼날을 쥔 자
2. 연구 준비위원회

20장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는 지다
1. '기본 원리'냐 '지도 원리'냐
2. 서투른 사임 시도
3. 연두 기자회견의 위기

21장 숨가쁘고 긴장된 나날의 연속
1. 초대 원장으로 오게 될 사람
2. 두 번째 사임 시도

22장 한 번으로 족한 경험
1. 연구 요원의 인선을 둘러싸고
2. 개원식 주변
3. 어렵게 연구원을 떠나다
4. 후일담

23장 수필과 나
1. 외도(外道)의 시작
2. 월간지 『수필문학』과 수필문학진흥회
3. 국제 수필 심포지엄
4. 수필관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
5. 내가 좋아하는 수필

24장 철학문화연구소의 창설
1. 숙원 사업의 작은 시작
2. 사서 고생을 하다

저자 소개 1

우송, 金泰吉

김태길 선생은 1920년 충북 중원 출생이다. 청주고등학교와 경성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5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윤리에 대한 그의 학문적 관심은 자신의 절실한 실천적 문제로부터 촉발되었다. 일본에서 제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 법학부에서 공부하다가,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극도로 혼란한 것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위하여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건전한 윤리 의식이라고 생각하여 경성대학교에서 윤리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이다. 건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
김태길 선생은 1920년 충북 중원 출생이다. 청주고등학교와 경성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5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윤리에 대한 그의 학문적 관심은 자신의 절실한 실천적 문제로부터 촉발되었다. 일본에서 제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 법학부에서 공부하다가,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극도로 혼란한 것을 체험하면서 한국을 위하여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건전한 윤리 의식이라고 생각하여 경성대학교에서 윤리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이다.
건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62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철학회와 철학연구회 회장으로 일하였고, 정년퇴임 후 철학문화연구소 소장, KBS 이사장, 학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강단에서 규범 윤리와 메타 윤리를 주로 강의했으며 1971년 하와이대학교의 동서문화센터에서 연구년을 보내고는 사회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많이 표명하였다.
1986년 2월 정년퇴임을 한 후에 윤리 운동의 시작으로 철학문화연구소를 설립하였는데, 이는 철학자가 아닌 일반 지성인들을 철학함의 길로 인도하려는 시도였다. 1987년 출범한 철학문화연구소에서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을 발행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철학 교양 강좌를 열었다. 또한 2001년부터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참여한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이라는 윤리 운동을 시작하였다. 이 모두 삶과 도덕에 대한 이야기를 보통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우리 사회를 성숙하게 만들기 위한 김태길 선생의 노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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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18쪽 | 153*224*35mm
ISBN13
9788977757219

출판사 리뷰

이 전집은 지난 2009년 5월 27일 타계한 철학자 우송(友松) 김태길(金泰吉) 선생의 저작집으로, 선생의 1주기를 기념하여 간행되었다.

현대 한국이 낳은 가장 큰 윤리학자이며, 교육자이며, 사회운동가인 저자는 1세기에 가까운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좀 더 올바르고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윤리에 대한 저자의 학문적 관심은 해방 후 어지러운 현실의 체험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청사진을 윤리학에서 찾고자 하였고, 우리나라의 현대 윤리학을 학문적으로 정초하였다. 그의 연구는 규범 윤리학에서부터 분석 윤리학까지 아우르며, 이론적 탐구에서 현실적 실천에까지 미친다.
저자는 또한 오랜 세월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인재들을 길러 내었으며, 사회운동가로서 ‘철학문화연구소’를 창설하여 철학의 대중화 운동을 실천하였고 ‘성숙한 사회 가꾸기 모임’을 주도하였다. 이런 활동들은 누군가의 선구적인 노력만이 사회 개혁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저자의 평소 신념의 표현이면서, 동시에 학문과 삶을 일치시켜야 하며 진정한 철학은 현실을 기반으로 전개할 수밖에 없다는 그의 지론이 구체화된 것이기도 하다.

전집은 총 15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김태길 선생의 저작을 총망라하였다.
몇몇 책들을 살펴보면, 먼저 '윤리학'은 초판 발행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윤리학의 고전으로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저자의 대표작이다. 또한 '한국 대학생의 가치관',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의 가치관' 등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사실적으로 탐구하여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려는 이론적인 시도의 결과물로, 특히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의 가치관'은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존 듀이의 사회철학'은 듀이가 사회 현실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하는 철학자라는 면에서 저자의 학문적인 관심이 사회 현실의 문제로 옮겨 가는 계기가 된 저서이며, 정년 후 5년여에 걸쳐 저술한 '변혁시대의 사회철학'은 저자의 역작으로 인촌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공자 사상과 현대사회', '유교적 전통과 현대 한국', '한국 윤리의 재정립' 등의 학술서와 '흐르지 않는 세월', '무심 선생과의 대화', '삶이란 무엇인가', '체험과 사색' 등 철학적 사색을 담아낸 수필집이 전집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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