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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세계 영화 100년의 역사
영화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단지 '볼거리'에 그치지 않는다. 뤼미에르 형제의 '달려나오는 기차' 이후 급격하게 발전해 온 영화는 가장 유명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장르이자 어느 분야 못지 않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유력한 산업이 되었다. 예담 '예술의 유혹' 시리즈의 한 권으로 출간된 『영화의 유혹』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영화의 역사와 영화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비주얼 자료를 이용하여 색다르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전함 포템킨』에서 『타이타닉』까지,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등 소위 제3세계 영화들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는데 세계 영화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고 보면' 영화가 더욱 재미있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장르와 국적을 넘나드는 새로운 영화 여행 영화는 100여 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가장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예술 장르로 성장해 왔다. 그동안 화제를 불러일으키거나 충격을 주었던 걸작 등도 굉장히 많은데 영화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감독,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을 『영화의 유혹』에서 만날 수 있다. 그들은 "현대 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워크 그리피스부터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 앨프레드 히치콕, 우디 앨런, 찰리 채플린, 스티븐 스필버그, 프랜시스 F. 코폴라, 마틴 스코시즈, 마 릴린 먼로, 말론 브랜드 등으로, 스크린 뒤의 숨겨진 이야기가 작품 스틸 사진 등과 함께 소개된다. 또 코미디, 액션물, 서부극, 여성 영화, 공포 영화, 애니메이션, 서스펜스, 다큐멘터리, 서사극 등 각 시대별로 특별히 사랑받았던 장르의 특징이 설명되고, 구(舊) 소련, 독일, 일본,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인도 등 비(非)할리우드 영화도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프랑스의 누벨 바그, 여러 나라에 불어닥쳤던 뉴웨이브 운동 등 여러 영화 사조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소개된 영화들 중 미처 보지 못한 작품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거나 평소에 좋아하던 것 외에 다른 장르에도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책 뒤에는 '용어 정리' 등 유용한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