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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
박원순
검둥소 2010.06.10.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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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희망 찾기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아니, 우리 교육에 희망이 없다고요?

1부 공교육의 대안, 학교 밖 학교
50년 전통의 원조 대안학교 _ 풀무학교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대안학교 _ 성장학교 ‘별’
도심 속 ‘마을학교’ _ 성미산학교
학교가 할 일을 “제대로” 한 것뿐 _ 이우학교
“재미”와 “창의”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 _ 하자센터
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나라 _ 아힘나평화학교

2부 공교육의 달라졌다, 작은 학교 이야기
숲을 걷고 꽃을 만지는 수업 _ 남한산초등학교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 모두 신 나는 학교 _ 거산초등학교
이 학교가 자랑스럽다 _ 삼우초등학교
마을에서 배움을 찾다 _ 세월초등학교
학부모, 팔을 걷고 나서다 _ 송산분교
이런 “악독한” 교장이 늘어야 한다 _ 조현초등학교

3부 따로 또 같이, 학교 밖 아동 청소년 교육공동체
청소년들의 오아시스 _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공부하지 마, 놀아! _ ‘청춘’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산촌유학 1호 _ 고산산촌유학센터
은평구 대조동 엄마들의 마을 혁명 _ 꿈나무어린이도서관
책은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_ 난곡주민도서관 ‘새숲’
삶이 된 공부방 _ 기차길옆작은학교

4부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찾다
교육 문제를 해결할 바람을 일으키자 _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진정 세상을 바꾸려면 평생교육에 나서라 _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
학습과 삶이 일치하는 코뮨 _ 코뮤넷 수유너머
대안대학을 고민하다 _ 풀뿌리사회지기학교
몰랑몰랑한 참교육을 향하여 _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교를 넘어서 _ 공간 민들레

교육 희망 찾기에 도움 주신 분들

저자 소개 1

朴元淳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
1956년 경남 창녕 태생으로 서울대에 들어갔으나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명된 후에 다시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했다.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 지검 검사를 거쳐서 변호사가 되었다.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1994년부터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를 역임 하면서 진보적인 사회운동의 영역을 나눔과 기부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98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주는 여성운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공공봉사부문)을 수상하였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제35~37대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정치의 즐거움』, 『희망을 걷다』,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독일사회를 인터뷰하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 프리 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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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48g | 148*210*30mm
ISBN13
9788980403509

책 속으로

공교육은 무너지고 교육 현장은 황폐해졌다. 사교육이 공교육의 자리를 차지하고 가계의 부담을 키웠다. 교육 현장에서도 약육강식과 극한적 경쟁이 판을 친다. 한편으로는 기러기 아빠를 양산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교육을 통한 신분과 계층 고착화가 가속화되었다. 이런 절망의 분위기 속에서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현장을 찾았다. 거기에는 이런 교육의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실망스러운 분위기와 의식들을 뚫고 희망의 새순들이 곳곳에서 돋아나고 있었다. 마치 봄의 들판에서 온 생명이 일순간 돋아나는 것을 본 것처럼 나는 환희로웠다. 공교육에서 찾을 수 없는 희망을 많은 사람들은 대안교육에서 찾고 있었다. 이미 대안교육은 대안교육 그 자체로 머물지 않고 서로가 네트워크를 이루고 교육에 큰 변화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공교육도 크게 변하고 있었다.

특히 ‘작은학교교육연대’를 중심으로 좋은 교사들이 끼리끼리 모여 새로운 교육적 실험들을 벌이고 있었다. 더 나아가 전통적인 학교라는 형식의 울타리를 벗어난 아동 청소년 교육기관이 다수 존재하는 것도 흥미로운 발견이었다. 마을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이들 기관들은 학교에서 공급해 주지 못하는 지식과 재미, 재능과 끼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이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교육의 변화에는 수많은 선구자들의 노고가 숨어 있다. 선각자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교육운동가들이 바로 그런 찬사를 받아야 할 주인공들이다. 지난 4년간의 지역 투어와 현장 기행을 통해 만난 이 희망의 새순들로 말미암아 희망이 없다는 세상에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진짜로 희망이 없다고요? 교육에 희망이 없다고요? 아뇨! 희망이 철철 넘쳐흐른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소셜 디자이너 원순 씨,
“현장에 진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4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교육 희망의 씨앗을 찾았습니다.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교사, 교육 주체로 다시 선 학생과 학부모
풀뿌리 민주주의를 ‘교육’에도 적용한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
이들이 함께하는 곳에서는 교육 희망이 싹트고 있었습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이제 그 희망의 씨앗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박원순의 희망 찾기 2’ 『마을이 학교다』에 담겨 있습니다.

희망의 단서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4년간의 기록
‘박원순의 희망 찾기’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이 책은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에 이어 저자가 2006년 4월부터 근 4년 동안 지속했던 지역 탐사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저자는 2006년 3월 희망제작소를 창립하면서 “진리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발표하고, 이 시대의 문제를 푸는 대안과 해결 방법을 추상적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찾고자 했다. 전국 방방곡곡 현장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수첩을 들고 노트북과 카메라를 둘러메고 길을 나선 저자는, 개발 열풍으로 파괴되고 소외된 지역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박원순의 희망 찾기 1’『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가 지역 경제, 친환경 농업, 마을 문화, 지역사회의 교육ㆍ건강ㆍ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것이라면 ‘박원순의 희망 찾기 2’『마을이 학교다』는 그중 “교육”사례만을 모은 것이다. 그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로서 마을을 건강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선사한다.

“아이 하나가 자라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합니다.”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 마을이 학교다


지역사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헌신하며 삶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가꾸고 있는 사람들을 찾았다. 그들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에너지를 사회에 되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한 기록이 바로 『마을이 학교다』이다. 공교육에서 펼치지 못했던 교육적 실험을 해 온 대안학교 이야기를 1부 ‘공교육의 대안, 학교 밖 학교’에 담았다. 2부 ‘공교육이 달라졌다, 작은 학교 이야기’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교육의 장에서 새로운 교육적 실험들을 벌이고 있는 초등학교들을 소개한다. 3부 ‘따로 또 같이, 학교 밖 아동 청소년 교육공동체’에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 교육기관에서 건져 올린 희망을 옮겨 놓았다. 4부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찾다’에서는 아동 청소년 교육 실천을 넘어 새로운 영역에서 다양한 교육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과 단체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우뚝 서야 하며, 마을 주민과 지역사회가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모든 주민이 교사이고, 마을이 곧 학교이다.

리뷰/한줄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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