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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아이 (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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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8장 1979년 한여름
제9장 1997년 늦여름
제10장 1979년 초가을
제11장 1997년 중추(仲秋)
제12장 1979년 늦가을―1980년 겨울
제13장 1997년 겨울 초입
제14장 1980년 봄
제15장 1997년 초겨울
종장 1998년 초봄

편집 후기

저자 소개 2

텐도 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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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ta Tendo ,てんどう あらた,天童 荒太,본명 : 구리타 노리유키

1960년 일본 에히메 현에서 태어나 메이지 대학 문학부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집필을 시작해 소설 쓰기에 전념한 이후, 아동 학대 문제를 깊숙이 다룬 『영원의 아이』, 가족의 의의를 묻는『가족 사냥』, 세상 모든 아픔에 대한 치유를 노래하는 『붕대 클럽』 등, 주로 약자의 편에서 현대인의 정신적 어둠을 묘사하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1986년 『하얀 가족』으로 제3회 노세지다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 『고독의 노랫소리』로 제6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우수상, 1996년 『가족 사냥』으로 야마모토 슈고로상, 1999년 『영원의 아이』로 제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
1960년 일본 에히메 현에서 태어나 메이지 대학 문학부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집필을 시작해 소설 쓰기에 전념한 이후, 아동 학대 문제를 깊숙이 다룬 『영원의 아이』, 가족의 의의를 묻는『가족 사냥』, 세상 모든 아픔에 대한 치유를 노래하는 『붕대 클럽』 등, 주로 약자의 편에서 현대인의 정신적 어둠을 묘사하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1986년 『하얀 가족』으로 제3회 노세지다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 『고독의 노랫소리』로 제6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우수상, 1996년 『가족 사냥』으로 야마모토 슈고로상, 1999년 『영원의 아이』로 제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학의 차세대 대표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8년,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고인을 애도하는 수수께끼 같은 청년을 그린 『애도하는 사람』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140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도 일본 주요 서점의 장기 베스트셀러에 머물며 ‘내 인생 단 한 권의 책’을 찾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작품의 구상 및 스케치부터 칠 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완성한 『애도하는 사람』은 작가 스스로도 ‘정점에 이른 작품’이라 평했으며, 평단에서 역시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 『넘치는 사랑』, 『소년과 아프리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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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현재 출판 기획자 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웃는 이에몬』, 『엿보는 고헤이지』 등의 교고쿠 나쓰히코 작품들과 『음양사』, 『샤바케』, 미야베 미유키의 『마술은 속삭인다』, 『외딴집』,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괴이』, 『흔들리는 바위』, 『흑백』, 『안주』, 『그림자밟기』, 『미야베 미유키 에도 산책』, 『맏물이야기』,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마쓰모토 세이초의 『짐승의 길』, 『구형의 황야』 등이 있으며 독특한 색깔의 일본 문학을 꾸준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현재 출판 기획자 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웃는 이에몬』, 『엿보는 고헤이지』 등의 교고쿠 나쓰히코 작품들과 『음양사』, 『샤바케』, 미야베 미유키의 『마술은 속삭인다』, 『외딴집』,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괴이』, 『흔들리는 바위』, 『흑백』, 『안주』, 『그림자밟기』, 『미야베 미유키 에도 산책』, 『맏물이야기』,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마쓰모토 세이초의 『짐승의 길』, 『구형의 황야』 등이 있으며 독특한 색깔의 일본 문학을 꾸준히 소개, 번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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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48쪽 | 941g | 138*180*40mm
ISBN13
9788991931701

책 속으로

『영원의 아이』에 들인 오 년 반의 세월은, 세계에 지금 가장 필요한 ‘언어’를 찾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미스터리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진짜 의문은, 어째서 인간은 남에게 가혹하게 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지, 왜 돈과 지위 등의 성공을 추구하는지…… 거기에 더해서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해,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인간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영원의 아이』를 한국의 독자들이 읽어 주시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2010년 봄, 덴도 아라타

--- 〈작가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제53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 상 (2000)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00)
『문예춘추』 선정 20세기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


유키, 쇼이치로, 료헤이. 세 아이를 둘러싼 참극으로부터 17년 후, 그들의 재결합은 굳게 닫혀 있던 참혹한 진실의 문을 열고 만다. 과거의 사슬에 묶인 채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소년 소녀의 고통스러운 성장을 담은 『영원의 아이』는 1990년대 일본 문학계를 뒤흔든 걸작 미스터리이자 통렬한 사회 소설이다.
원고지 5천 매에 달하는 묵직한 두께만큼이나 비장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아동 학대’와 ‘가족 붕괴’에 주목하고 있지만, 그것이 단순히 가정의 비극이나 슬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세계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일깨운다.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어가는 개인의 역사가 끝없이 이어져, 자신과 얽혀 있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어떻게 끼치고 받는지, 그로 인하여 이 세계가 어떻게 성립되는지를 이 작품은 보여 주고 있다.

자료 조사와 집필 기간 5년, 원고지 5천 매를 넘는 묵직한 대작
1990년대 일본 문학계를 뒤흔든 걸작 미스터리


이 작품은 10년 전 한국에도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어 독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한국어 판은 1999년 발행된 단행본을 번역 저본으로 삼아 2004년 발행된 문고본을 참고하여 만들어졌으며, 작가가 직접 쓴 제작 노트 등을 자료로 활용하여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제작 노트에는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주요 무대가 되는 병원의 설계 도면까지 실려 있다. 덴도 아라타는 주인공인 세 아이들이 지낸 병동과 병원 주변의 지리, 병원의 간호 시스템, 아동 병동의 연간 행사, 등장하지 않는 환자들까지 전부 세세하게 구상하여 또 하나의 현실 세계를 만들었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는 막(幕) 하나 건너에 있는 또 하나의 현실을 독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또 하나의 현실을 독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 사람이 안고 있는 진짜 아픔과 소원이 닿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원의 아이는 집필에 5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가족 사냥』때부터, 등장인물의 이력서를 제대로 노트에 만들어두었습니다만, 『영원의 아이』는 이걸 더 확실히 하지 않으면 실례가 되는 표현이 된다는 것을, 준비를 하면 할수록 알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상처가 있는 세 사람의 내면에 들어가지 않으면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더군요. 게다가 학대를 받았던 사람의 몸이 되는 거니까, 어설프게 해서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전국서점 네트워크 E-HON 인터뷰 중에서

언론사 서평

소설을 읽고 난 뒤 비명처럼 아픈 감각이 가슴 깊숙이 파고들었다. 자신이 쓴 문장 저편에서 작가가 신음하고 있다. 어쩔 줄 모르고 있다.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 마침내 인간으로 죽지 않으면 안 되는 여정. 그 앞에 웅크리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러니 독자인 나 또한 머리를 감싸고 웅크릴 수밖에. - 마이니치 신문

현대 사회의 병리를 절실하고 극적으로 그린 비극. 소설이 줄 수 있는 최대치의 감동을 훌쩍 뛰어넘는 걸작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소설이다. - 산케이 신문

수수께끼를 가득 품은 채 전개되어 한 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소설의 의외성이 이 작품의 백미다. 장엄한 소설 세계에 압도당하여 마지막 장을 덮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 요미우리 신문

추천평

충격이라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덴도 아라타는, 소년들의 장렬한 성장을 극명하게 그리려내고 있다. 가장 큰 미스터리는 인간의 내부에 있다. 시간을 잊고 정신없이 읽은 것도, 이 생명의 이야기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경이로웠기 때문이다.
무라카미 류 (소설가)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마음이 흔들린다. 이 정도로 깊은 이야기를 최근 수년간 읽은 기억이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최근 십 년간의 베스트 1이다……!
자키 노리오 (문예평론가)
이 정도로 구원이 없는 이야기도 없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읽고 있으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게 아파온다. 마지막에 다다라서는 너무나 괴로워, 소리를 내서 울어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다 읽은 후에는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상쾌함이 남는다.
마쓰다 데쓰오 (지쿠마쇼보 편집자)
어린 시절 안게 된 죄악감이 새로운 죄를 하염없이 계속해서 낳는 연쇄 사슬은, 인간만이 지닌 정신세계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 최초의 사슬고리에 발을 걸지 않을 수 없었던 소녀와 소년들이 거기에서 어떻게 풀려나 인간으로서 성장해 가는지를, 너무나 흥미 깊게 읽었다.
미야모토 데루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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