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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문학전집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 기념 문학전집 간행에 부쳐

습격―어느 지원병의 이야기
당구계수원의 수기
산림벌채―어느 사관후보생의 이야기
1854년 12월의 세바스토폴
1855년 5월의 세바스토폴
1855년 8월의 세바스토폴
1855년 8월 4일 초르나강 전투에 관한 노래
눈보라
두 경기병
강등병―카프카스의 추억으로부터
지주의 아침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 소개 1

레프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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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레프 톨스토이의 다른 상품

역자 : 김문황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국제지역학대학원에서 러시아지역학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미시간 주립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러시아문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강사를 거친 후, 현재 충북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노어노문학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00쪽 | 657g | 128*188*35mm
ISBN13
9788972883739

출판사 리뷰

『중단편선 Ⅱ』는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을 기념하여 권위 있는 러시아어 원전을 바탕으로 원서가 지닌 문체와 느낌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기획, 발간 중인 톨스토이 문학전집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인간의 양심’이자 ‘야스나야 폴랴나의 현인’으로 불리는 톨스토이가 이십 대 때 쓴 중단편들을 모은 이 책에는 그의 반전사상과 인간 존중 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인간이 지닌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비인간적인 속성을 목도하면서 톨스토이는 오히려 그 안에서 너무나 인간적인 연민과 사랑, 구원과 갱생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특히 이 책에는 평생을 바쳐 선의 의지를 구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는 젊은 톨스토이의 결심,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겪었던 방황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톨스토이가 생전에 자신의 작품들 중에서 특히 애착이 간다고 말했던 「눈보라」를 비롯해 국내 처음으로 완역 소개된 「당구계수원의 수기」, 대작 『전쟁과 평화』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었던 3편의 〈세바스토폴 시리즈〉 등을 만날 수 있어, 톨스토이 문학세계를 좋아했던 독자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톨스토이의 다양한 문학적 실험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는 것도 이번 중단편집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1854년 12월의 세바스토폴」은 보고문이나 르포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며, 「당구계수원의 수기」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인칭 시점으로 수기 형식을 띠고 있다. 「1855년 8월 4일 초르나강 전투에 관한 노래」의 경우 마치 시나 노래가사를 옮긴 듯한 느낌을 준다. 소설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분리되어 묘사가 이루어지는 「두 경기병」에서는 톨스토이가 선호했던 문학 기법 중 하나인 대구법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법과 아울러 각각의 작품들에는 러시아의 대자연과 민중의 삶이 살아 숨 쉬는 향토색 짙은 배경 속에서 저마다의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입체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서사는 그의 대작이 어떻게 완성될 수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단초 역할을 한다.
인간의 부조리와 정의, 죽음과 생의 의지, 비열함과 고귀함의 세밀한 묘사를 통해 한평생 선의 의지를 구현하려 했던 톨스토이의 다양한 초기 작품 세계가 담긴 이 책은 그의 문학세계를 보다 폭넓고 다채롭게 보여준다.

‘인간의 양심’이자 ‘야스나야 폴랴나의 현인’ 톨스토이가 전하는
인류애와 생의 고귀함, 인간 존중 사상이 담긴 걸작 중단편


보고문, 수기, 시 형식, 대구법의 사용 등 톨스토이의 초기 문학적 실험이 수록된 이번 중단편집은 작품이 다루고 있는 소재와 사건 역시 다채롭고 풍성하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선인과 악인, 주인공과 주변인물로 나누는 것이 무색할 만큼 저마다의 논리와 개성, 의지를 갖고서 독자를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으로, 러시아의 민중 속으로 이끈다.
중단편집에 실린 작품들은 제각각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악에 대한 혐오와 선을 향한 일념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요약될 수 있다. 3편의 세바스토폴 시리즈(「1854년 12월의 세바스토폴」 「1855년 5월의 세바스토폴」 「1855년 8월의 세바스토폴」)는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의 상실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평화와 인간성 회복을 역설한다. 특히 이 세바스트폴 시리즈는 대작 『전쟁과 평화』의 근간을 이룬 작품들 중 하나다. 「습격―어느 지원병의 이야기」와 「강등병―카프카스의 추억으로부터」 같은 작품에서는 인간의 만용과 허세를 비판하면서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를 논한다. 「당구계수원의 수기」는 사치와 향락에 물든 인물의 파국과 자기반성을 그리고 있으며, 「산림벌채―어느 사관후보생의 이야기」와 「눈보라」에서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죽음이라는 인간의 영원한 숙명과 생의 희구를 이야기한다. 「두 경기병」에서는 지배층의 세태를 풍자하면서 세대 간의 격차를 극명하게 대비해서 보여준다. 「지주의 아침」에서는 농노들의 비참한 현실과 나태함, 불성실 등을 고발하면서 이를 계몽시키려는 지주의 노력과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모습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1855년 8월 4일 초르나강 전투에 관한 노래」는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여러모로 독특한 작품인데, 역사 속에서 이름 없이 사라져간 민중들을 위무하는 진혼곡의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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