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나의 멋진 2군 아빠
가격
10,000
10 9,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텔레비전에 아빠는 없다
박수 받지 못하는 야구 선수
아빠, 미안해요
끝날 때까지는 난 것이 아니야
나의 멋진 2군 아빠
가족은 나의 힘, 나의 행운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학정신]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지나가나 슬픔』 『근황』 『거룩한 그물』 『여기 아닌 곳』이 있다. 내성이 생기지 않는 일상을 저 너머에 퇴적하며, 무작정 걷는 것이 오늘의 치유라 믿으며 다섯 번째 시집 『눈 한번 감았다 뜰까』를 펴낸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시집 『지나가나 슬픔』 , 『근황』 , 『거룩한 그물』, 우화소설 『달팽이 사랑』, 산문집 『멜로드라마를 보다』, 실용서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11가지 가치』가 있으며 어린이 책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학정신]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지나가나 슬픔』 『근황』 『거룩한 그물』 『여기 아닌 곳』이 있다. 내성이 생기지 않는 일상을 저 너머에 퇴적하며, 무작정 걷는 것이 오늘의 치유라 믿으며 다섯 번째 시집 『눈 한번 감았다 뜰까』를 펴낸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시집 『지나가나 슬픔』 , 『근황』 , 『거룩한 그물』, 우화소설 『달팽이 사랑』, 산문집 『멜로드라마를 보다』, 실용서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11가지 가치』가 있으며 어린이 책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정치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 『꽁지와 딴지의 재미있는 문화 교과서』, 『어린이 희망 백과』, 『나를 뽑아 줘』, 『나의 멋진 2군 아빠』, 『버들씨앗의 여행』 등을 기획하고 썼다.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기금을 수혜했고 시집 『거룩한 그물』이 2012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

조항록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20g | 180*228*20mm
ISBN13
9788993922271

책 속으로

이쯤에서 아빠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해야 되겠습니다. 아빠는 틀림없는 프로 야구 선수입니다. 하지만 1군이 아닌 2군 선수지요. 미국 프로 야구 식으로 설명하면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 선수인 것입니다.
그래요, 민호에게 아빠가 부상 중이라고 한 것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아빠가 프로 야구 선수라는 말을 듣고 부러워하는 친구에게 2군 소속이라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지요. 아빠에 대해 사실대로 이야기했다가는 놀림을 당할까 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 본문 중 15페이지 -
그 날 선수 대기석에서 2루까지 30미터 남짓한 거리가 얼마나 멀게 느껴졌는지요. 관중들의 함성 소리조차 하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나는 1군으로 올라온 첫 날부터 경기에 출장하는 행운을 잡았던 것입니다.
‘찬엽이가 지금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까…….’
나는 문득 가족 생각이 났습니다. 찬엽이가 1군 경기에 나선 아빠를 보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떠올리니 가슴이 벅찼습니다. --- p.56

세상 사람들은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성적만으로 평가합니다. 그것이 프로의 세계라지만, 냉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2군에 소속된 선수라고 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갑자기 아빠 생각이 납니다. 아빠한테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미안합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혹시라도 엄마가 볼까 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며 고개를 돌립니다.
- 본문 중 104페이지 -

“아빠가 경기하는 것 보러 야구장에 가요, 엄마.”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휘둥그레진 눈으로 묻습니다.
“2군 경기장에?”
“네, 엘리펀츠 팀 2군이 홈경기를 하는 여주에 말이에요. 거기에는 관중이 들어갈 수 있다고 언젠가 아빠가 얘기하셨어요.”
“찬엽이는 이제 아빠가 2군 선수인 것이 부끄럽지 않니?”
그동안 엄마도 내 마음을 헤아리고 있었나 봅니다.
“그럼요. 경기장에 갈 때 민호도 데려갈 건데요.”
엄마는 나의 이야기가 선뜻 믿기지 않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나의 진심입니다.
“엄마, 내일이라도 당장 아빠한테 가요.”

--- p.164

리뷰/한줄평6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