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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을 기억하는 개
조항록 우화집
조항록
달아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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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오리의 비밀|어긋난 처세술|공짜는 없어|10원짜리 유감|등|한 끗 차이|지구의 속마음|박쥐 인간 전성시대|잔치국수|생애를 인식하는 방법|두루마리 휴지의 파업|야성 복원 프로젝트|괜찮아, 안 죽어|같은 듯 다른 듯|신는 신발과 신지 않는 신발|엄마 뱃속|책상이 들려준 이야기|물방울의 윤회|대답 없는 질문|두부|이상한 말|돼지 같은 놈|기억의 반성|만만하지 않아|문명의 힘|세월이 말했다|자구책|거울 1|거울 2|우리는 어떻게 생겼나|슬픔은 허무해|사랑을 맞이하는 법|각자도생|쏜살|담장이 필요해|전생을 기억하는 개|눈물 염전|무심하지 않아서|그러면 어때|어리석은 소원|돈과 지성|어느 노부부|종교가 뭐길래|식물을 위하여|덩달아 마트|자기계발서 시대|박수와 악수의 기원|나, 돌아갈래|마음먹기 나름|자기 자신일 뿐|시제 없애기|네모 바퀴|진짜 어려운 것|방랑자 허수아비|이정표 선생님|자괴감에 빠진 에스컬레이터|어른의 세계|사실은 그렇지 않아|난 그런 실수 절대 안 해|공감은 가능한가|둥지를 떠나지 못하는 인간|화목과 불화|인생의 필수품|논리적 모순|또 하나의 슬픔|그랬더라면|최선은 없어|인생은 숫자|화무십일홍

저자 소개 1

인간의 일생은 걷는 것이다, 라고 정의할 만하다. 모두 걸음마를 떼고부터 걷고 걸어 여기에 이르렀다. 그 긴 여정을 잠깐의 산책에 비유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오늘의 산책을 인생에 빗대어 이야기해도 과장만은 아니다. 산책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면서 제자리를 맴도는 것. 때로는 옆으로도, 뒤로도 걸어가는 것. 인간은 산책하면서 관찰하고 생각하고 자성한다. 자기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는 자문자답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산책하는 인간이라야 비로소 이성과 지성의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산책하면서, 나는 나의 감정들을 내 것이 아닌 양 바라보기도 한다. 이십 대에
인간의 일생은 걷는 것이다, 라고 정의할 만하다. 모두 걸음마를 떼고부터 걷고 걸어 여기에 이르렀다. 그 긴 여정을 잠깐의 산책에 비유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오늘의 산책을 인생에 빗대어 이야기해도 과장만은 아니다. 산책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면서 제자리를 맴도는 것. 때로는 옆으로도, 뒤로도 걸어가는 것. 인간은 산책하면서 관찰하고 생각하고 자성한다. 자기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는 자문자답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산책하는 인간이라야 비로소 이성과 지성의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산책하면서, 나는 나의 감정들을 내 것이 아닌 양 바라보기도 한다.

이십 대에 시인이 되어 시집 『지나가나 슬픔』, 『근황』, 『거룩한 그물』, 『여기 아닌 곳』, 『눈 한번 감았다 뜰까』, 『나는 참 어려운 나』, 『각각의 방식』을 썼다. 산문집 『멜로드라마를 보다』,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들』, 『나의 충분한 사생활』도 펴냈다. 우화집 『달팽이 사랑』, 『전생을 기억하는 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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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7*188*20mm
ISBN13
979117207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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