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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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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저 별들은 제각각의 거짓말

인간이 별건가|가장의 휴일|드라이아이스|이유 없음|각각의 방식 1|각각의 방식 2|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다시 아침이 밝아오면|창백한 푸른 점|북극성에 묻다|별 볼 일 없는 하루에|가출의 변|초신성|왜소행성|저 하늘의 별들이|퍼즐 맞추기|밤하늘을 보다

2부. 미래의 당신은 지금의 당신

새로운 방편|환상방황|시간을 집어삼키다|눈물의 항상성|착한 사람들이|나는, 궁금해|새벽 두 시|염부|그날이 오면|욕망을 갖게 했으면 재능도 주셨어야지 - 살리에리처럼|나의 사계|대척점|가슴속|낙원을 꿈꾸는데|장마|겨울 풍경|다짐

3부. 이런 게 이기려 하지 않는 자세

시내버스 명상|참말과 거짓말|기척|반성문 1|반성문 2|시절산책|다 아득한 옛날|여생|에피소드|철 지난 유행가를 듣는 마음은|하찮은 생각|내일 없는 내일을 상상하며|도시 비둘기|포옹|관성의 시간|바람의 처세|생활은 힘이 세다

4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단풍 구경|모순형 인간|숲에서 유년을 떠올리다|생각의 감옥|필|인생은 변함없이|봄날의 유치원|오늘의 일과|38년 만에 다시 읽은 책|카페, 우호적 무관심|시월에 핀 장미꽃|습작기|이제 와서|안분지족|밤중을 걷다|내가 있네

시인의 산문 _ 단 한 번의 우주를 떠다니는 질서 없는 찬란

저자 소개 1

인간의 일생은 걷는 것이다, 라고 정의할 만하다. 모두 걸음마를 떼고부터 걷고 걸어 여기에 이르렀다. 그 긴 여정을 잠깐의 산책에 비유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오늘의 산책을 인생에 빗대어 이야기해도 과장만은 아니다. 산책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면서 제자리를 맴도는 것. 때로는 옆으로도, 뒤로도 걸어가는 것. 인간은 산책하면서 관찰하고 생각하고 자성한다. 자기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는 자문자답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산책하는 인간이라야 비로소 이성과 지성의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산책하면서, 나는 나의 감정들을 내 것이 아닌 양 바라보기도 한다. 이십 대에
인간의 일생은 걷는 것이다, 라고 정의할 만하다. 모두 걸음마를 떼고부터 걷고 걸어 여기에 이르렀다. 그 긴 여정을 잠깐의 산책에 비유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오늘의 산책을 인생에 빗대어 이야기해도 과장만은 아니다. 산책은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면서 제자리를 맴도는 것. 때로는 옆으로도, 뒤로도 걸어가는 것. 인간은 산책하면서 관찰하고 생각하고 자성한다. 자기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는 자문자답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산책하는 인간이라야 비로소 이성과 지성의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산책하면서, 나는 나의 감정들을 내 것이 아닌 양 바라보기도 한다.

이십 대에 시인이 되어 시집 『지나가나 슬픔』, 『근황』, 『거룩한 그물』, 『여기 아닌 곳』, 『눈 한번 감았다 뜰까』, 『나는 참 어려운 나』, 『각각의 방식』을 썼다. 산문집 『멜로드라마를 보다』,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들』, 『나의 충분한 사생활』도 펴냈다. 우화집 『달팽이 사랑』, 『전생을 기억하는 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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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5*200*20mm
ISBN13
9791172071172

출판사 리뷰

· 시인의 말

어떤 인간은 사랑하는 만큼 사랑 받지 못한다.
어떤 인간은 미움 받지 않아도 충분히 미워할 수 있다.

불균형이 어떤 세상의 균형인가?
불합리가 어떤 세상의 합리인가?

밤이 깊을수록 우주를 생각한다.
각각의 삶이 적잖이 흘러가버렸다.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26년, 해와 달을 마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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