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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한국설화 1
개정판
이근
계림(계림북스)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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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설화를 읽는 어린이들에게
제1화 삼 년 고개
제2화 호랑이 동생
제3화 두꺼비와 처녀
제4화 장군 이완
제5화 오찰방
제6화 말하는 나무
제7화 방이와 만이
제8화 오수의 의견비
제9화 진사와 백정

저자 소개 1

만화계에 입문한 지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만화 활동을 했습니다. 한국만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관공서의 기관지 및 〈스포츠조선〉에 극화를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대구미래대학 애니메이션 학과에서 강의를 했고, 지금은 국제 무술연합회 학술위원장 및 한국 극동만화 애니메이션 연구소 대표로 있습니다. 그동안 작업한 작품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어머, 딱 맞네』, 『투란도트』, 『우리 형1, 2』, 『생각이 자라는 만화』, 『삼국지 한자 교과서』 등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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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5쪽 | 566g | 190*257*20mm
ISBN13
9788953313361

출판사 리뷰

재미와 교훈이 있는 한국의 대표 설화들을 만화로 즐기자!

"옛날에 한 사내가 좁쌀 한 알로 경상도 감사가 되었대요."
"지네에게 재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 효녀를 두꺼비가 구해 주었대요."

언젠가 한 번쯤 들어 본 듯한 이 이야기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설화입니다. 설화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이야기로 그중에는 오천 년이 된 이야기, 혹은 백 년이 넘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면서 전해진 설화 속에는 삶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웃음이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설화를 읽고 들으며 문학적 체험을 풍부히 하고, 따뜻한 감성까지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만화로 읽는 한국 설화』에는 '호랑이 동생', '두꺼비와 처녀', '장군 이완', '방이와 만이', '까치와 구렁이', '조천석'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인물들의 표정과 흥미롭고 긴박한 전개는 한순간도 책에서 여러분의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새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삼 년 고개'는 재미와 교훈을 주는 설화입니다. 넘어지면 삼 년밖에 못 산다는 고개에서 넘어져 절망에 빠진 주인공. 하지만 한 아이의 지혜로 고민이 해결되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듣는 설화와 읽는 설화를 넘어 만화로 즐기는 설화를 만나 보세요. 우스우면서도 재미있는,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설화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인성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설화 전문가 최운식 교수님께 물어 보세요!

어린이: 교수님, 설화가 뭐예요?

최운식 교수님: 옛날에 한 사내가 떡을 차돌로 속여서 호랑이를 동생으로 삼아 여러 가지 도움을 받으며 살았답니다. 이 이야기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호랑이 동생』이라는 제목의 옛날 이야기죠. 이처럼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꾸며 낸' 이야기를 설화라고 해요. 신화, 전설, 민담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하지요. 여러분이 어렸을 때 읽은 전래 동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그럼 설화를 왜 읽어야 하는 거죠?

최운식 교수님: 아주 먼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설화 속에는 우리 조상들이 살면서 겪어 온 다양한 체험과 사상,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설화를 통해 한국인다운 삶의 여러 가지 방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전달되다 보니 상상력이 길러지고, 말하기·듣기 실력도 좋아지죠. 거기에 따스한 사랑과 훈훈한 정까지 느낄 수 있으니 왜 설화를 읽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죠?
어린이: 설화에는 대단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나 봐요?

최운식 교수님: 과연 그럴까요? 『장군 이완』, 『두꺼비와 처녀』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이랍니다. 그럼에도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죠. 뛰어난 영웅이 아닌 우리 주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이 설화가 가진 특징 중 하나랍니다.

어린이: 저도 설화 속 주인공들처럼 착하게 살면 복을 받을 수 있나요?

최운식 교수님: 그럼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건 오랜 세월에 걸쳐 깨달은 진리라고요. 그래서 권선징악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만화로 보는 한국 설화』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해요. 여러분 모두 이 책을 통해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용기 있는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행동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진리를 깨닫길 바랍니다.

☞ 최운식 선생님은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 교수입니다. 주요 저서로는 『심청전 연구』, 『한국의 민담』 1,2, 『한국 설화 연구』, 『옛날 옛적에』, 『한국 구비문학 개론』, 『 한국 서사의 전통과 설화 문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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