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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
강수돌황중환 그림
굿모닝미디어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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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어머니 대지를 사랑하라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기

어머니 대지를 사랑하라
행복은 모든 발걸음마다 당신을 따라 움직인다
인생을 푸지게 사는 길
분노한 하늘에 왕이 먼저 고개를 숙인 까닭은?
밥 한 그릇도 우주다
고기 소비를 20%만 줄여도
꽃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작은 것의 아름다움
자연은 스스로 아는데 왜 인간은 모를까
마당 깊은 집의 행복
속도의 유혹을 걷어 내라
밥상 혁명부터
자기 먹을거리를 스스로 지키는 사람
영혼을 적시는 땅이 죽어간다.
미물도 우리 가족인데
오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2장 너 없이는 나도 없다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

아래로부터의 시각
탐욕과 평화는 같이 갈 수 없다
목수의 그림과 구경꾼의 그림
내가 돌연변이라구?
연대의 참뜻
본질적인 것에 주목하자
사랑의 패러다임
삶에 대한 자기 책임성 회복하기
존재 자체가 바로 따뜻한 선물
너 없이는 나도 없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감정의 부메랑 효과
어려운 이웃을 살리는 기술
우애의 경제가 숨 쉬는 마을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같은 대접을
상처를 치유하는 길
국민총행복을 중시하는 나라
내가 혹시 남의 몫을 쓰고 있는 건 아닌지

3장 꽃들은 서로 비교하지 않는다
어른과 아이들이 더불어 살기

아이들과 함께 웃는 사람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기
공부는 즐거움과 보람이 있어야
주먹을 펴라, 그러면 자유로워진다
생명의 질서는 기계의 질서와 다르다
자연과 접촉하는 면을 넓혀라
꽃들은 서로 비교하지 않는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참된 인간관계는 상대방의 기분에 호응해야

4장 내 영혼이 따라올 시간이 필요하다
나와 내면이 더불어 살기

내 영혼이 따라올 시간이 필요하다
움켜쥔 것을 놓아 버리는 용기
굿바이 쇼핑
두려움과 편견에서 벗어나기
풍요로운 가난
내면이 느끼는 대로
왜 유행을 구입하는가
오늘의 삶을 즐기시라
물건에 대한 감정적 소유
소신껏 사는 사람이 많아야 좋은 사회
시간은 돈이 아니라 삶이다
로고테라피,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기술
소유에 집착하면 인생 자체를 잃는다
무소유란 필요한 것만 갖는 것
늙음과 늙어감의 미학
풍요로움의 원천은 당신의 내부에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나무는 사회 상속을 한다

5장 당신이 행복을 느끼는 삶의 속도는?
더불어 삶의 희망 만들기

텃밭의 호미도 평화의 기술
대한민국은 진짜 민주공화국인가?
혁명은 보듬어 안는 것
세상살이에 있어 인과 법칙의 함정
당신을 사랑하기에 모두를 사랑해요
열매가 영그는 데는 때가 있는 법
길이란 무엇인가?
해답은 우리 곁에 있다
작은 기술이 사람을 살린다
오빠를 파는 일이라면 굶어도 좋으니 돈 받지 말아요!
와 월급은 안 받아 오고 스트레스만 받아 오노?
겸손한 불법
미국인 한 사람이 매일 150명의 노예를 부리다니!
희망을 가꾸는 생명의 나무 심기
산다는 건 의자 몇 개 내놓는 것
답은 그 원을 지워버리는 것이다

저자 소개 2

姜守乭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고려대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잘 산다는 것』, 『살림의 경제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 경영』,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천장 위의 아이』 등이 있다. 경영학은 물론, 정치·사회·노동·심리·교육·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제, 또 사람이 만들어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고려대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잘 산다는 것』, 『살림의 경제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 경영』,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천장 위의 아이』 등이 있다.

경영학은 물론, 정치·사회·노동·심리·교육·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제, 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 시대, 슬기로운 경제 수업』을 펴냈다. 오늘날 여러 사회 현상을 통해 ‘돈벌이 경제’가 아닌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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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금강기획에서 그래픽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386C』를 그리며 만화가 입문, 동아일보 기자로 13년간 재직하기도 했다. 수많은 매체에 만평을 그렸고,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20편의 카툰이 수록된 국민 카투니스트다. 『I’m 386C』, 『FAMILY』,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만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달라이 라마의 행복』 등 많은 책을 펴냈고, 파울로 코엘류와 함께 『마법의 순간』도 만들었다.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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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01g | 148*210*20mm
ISBN13
9788989874270

출판사 리뷰

삶은 속도나 높이가 아닙니다.
우리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삶의 속도는 얼마일까요?


네팔 테라이 평원에는 최고 속도 시속 12킬로미터로 달리는 기차가 있다. 지붕에도 기차 머리에도 사람들이 걸터앉아 가지만, 삶의 풍경이 마음에 찍히는 테라이 사람들의 눈빛엔 언제나 행복이 그득하다. 그럼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리며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느끼는 행복과 시속 12킬로미터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엔 어떤 근원적 차이가 있을까?”
우리는 대개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 행복한 날이 오겠지” 하며 죽어라 일만 한다. 팔꿈치로 남을 밀쳐야 내 생존이 보장되는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을 유예시키며 산다. 그리고 월급은 한 달에 한 번씩 받아오면서 스트레스는 날마다 집으로 가져온다. 이유가 뭘까? 저자는 경제 발전의 논리인 ‘시간은 돈이다’부터 뒤집어 생각하라고 주문한다. 삶에서 속도나 높이를 추구할수록 늘 쫓기게 마련이므로 ‘시간은 생명이다’라고…. 자신의 시간이 돈과 교환되지 않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행복은 늘어난다고 본 것이다.
행복의 출발점은 자기사랑이지만 저자는 개인적 행복이 빠진 사회의 행복도, 사회적 행복이 빠진 개인의 행복도 모두 불완전하다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우리를 둘러싼 사회 구조의 문제도 기득권의 입장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소통과 연대, 사랑의 패러다임으로 함께 성찰한다. 나 혼자만 꿈꾸면 꿈으로 남지만 여럿이 꿈꾸면 현실이 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마실 물을 내가 모두 마시고 있는 건 아닌지를 돌아보는 내면의 행복,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같은 대접을 하는 사회적 행복도 동시에 키우자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속도와 높이의 삶을 걷어내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나와 내면이 더불어 사는 참 행복의 철학을, 이웃과 차 한 잔 마시듯 음미할 수 있다.
돈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질서를 회복해야 행복한 세상이 열리고, 정의도 꽃핀다고 역설하는 저자는 탐욕의 경제가 이끄는 속도의 삶에서 벗어나야 걷기와 자전거 타기, 이웃과의 만남이 늘어나 마음의 밭을 갈 수 있다고 충고한다. 그래서 독자에게 권한다. “지금부터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삶의 속도를 찾아보시라.”

어머니 대지를 사랑하라
세상이 돈벌이 경제에 올인하면 모두 부자가 될까? 그래도 지구가 견딜까?
1장에서 저자는 자연에 깃든 메시지를 경청하고 따르는 삶, 조화와 균형의 공동체 정신을 살려 다른 생명체와도 더불어 사는 법을 안내한다. 그러나 현실은 조화롭지 못하다. 탐욕을 기초로 하는 경제 원리가 일상에 뿌리내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일갈한다. 돈으로 변화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서슴지 않는 현대판 부의 연금술사들을 멈춰 세워야 한다고.
이들을 멈춰 세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려면 첫째, ‘개발과 성장이 곧 풍요’라는 등식의 허구를 깨고 ‘나부터’ 실천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둘째, 작은 ‘규모의 경제’ 속에서 행복을 찾자며 ‘대량 생산-대량 유통-대량 소비-대량 폐기’를 핵심으로 하는 탐욕적 사회경제 구조와 삶의 가치관을 근원적으로 바꾸자고 한다.
셋째, 사람의 건강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려면 자연의 순환 원리를 닮은 적정 생산과 적정 소비의 시스템에서 살자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새로운 ‘진보’의 철학을 제시한다. 물질적 풍요를 끝없이 추구하는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모두가 더는 사다리 ‘올라가기’를 고집하지 말고 ‘땅으로 돌아가기’, ‘풀뿌리로 돌아가기’, ‘본심으로 돌아가기’의 철학을 ‘나부터’ 실천하자고 말이다.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같은 대접’을 하는 사회…
자기가 사는 사회와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은 무얼까? 저자는 ‘아래로부터’ 보는 시각이라 한다. 세상을 ‘위로부터’ 보는 시각은 권력, 기득권, 돈벌이 입장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을 ‘아래로부터’ 보는 시각은 가장 혜택 받지 못한 사람들의 입장, 즉 살림살이의 입장이다.
저자가 줄곧 강조하는 살림살이 입장은 탐욕을 추구하는 소유 양식의 삶이 아니라 평화를 추구하는 존재 양식의 삶이다. 남의 것을 가로채는 탐욕의 경제학과 평화는 같이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무한한 생산력의 발전을 바탕으로 무한정한 소비의 원칙을 그 토대로 삼는 한 경쟁과 차별, 상대방에 대한 통제, 전쟁을 달고 살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같은 대접’을 하는 우애의 경제를 살리려면 지금과 같은 탐욕적 사회구조와 삶의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지금처럼 상대방을 팔꿈치로 밀어내야 생존하는 관계를 모든 생명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사랑의 패러다임으로 바꾸자고 한다. 저자는 이런 바탕 위에서 호혜와 상부상조를 특징으로 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 대안교육 운동,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연대하는 생협운동, 공정무역 운동 같은 공동체적 관계망을 복원하는 길을 제시한다.

내면이 행복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웃는다
어른들은 왜 아이들이 말을 잘 듣고 순종하기를 바라는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는 경우 오히려 이를 두려워하는가. 요즘 아이들은 왜 갈수록 공격적이고 산만한가.
저자에 따르면 “엄마아빠는 모든 걸 희생해서 너를 위해 다 해주고 있어. 너는 뭐가 불만이냐?”는 부모의 피해 심리학 탓이다. 일류대학에 보내야 한다는 강박증 탓이다. 탐욕의 경제학에 길들여진 어른이다 보니 아이들을 ‘비교’와 ‘경쟁’의 관점으로만 보기 때문이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참으로 행복하게 살려면 스스로 자유로워야 하는데, 참자유가 없으니 서로 불행하다. 이러면 참된 소통과 교감은 끝이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저자는 자신이 그랬듯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감각적으로 접촉하는 면을 일찍부터 자주 넓혀주자고 한다. 아이들이 들판의 바람과 똥거름 냄새에서조차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느끼고 익혀야 커서도 스스로 더불어 사는 법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 스스로가 내면의 잣대로 맞춰 사는 모습을 먼저 보이라고 한다. 내면이 행복한 부모가 다른 아이도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웃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오늘의 삶을 즐기는 법
평범한 서민들도 돈과 권력을 좇는 기득권층을 닮아가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앞만 보고 달리는 삶, 남의 시선만 의식하며 사는 삶, 성공과 출세, 소유와 소비에 집착하는 삶을 살기 쉽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행복한 삶, 여백 같은 삶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갖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자신의 내면이 원하는 삶을 놓칠 수밖에 없다.
그런 삶은 속도나 높이를 추구하게 된다. 그래서 상징적 자본, 강박적 집착, 경향적 중독 등과 같은 병리 현상이 생긴다. 저자는 안타깝게 충고한다. 삶은 속도나 높이가 아니라고. 삶에서 속도나 높이를 추구할수록 늘 쫓기게 마련이며, 불안을 달고 살게 된다고…. 그럼 어찌해야 자신의 내면과 더불어 살 수 있을까?
행복하려면 “시간은 돈이다”라는 돈벌이 관점의 논리에서 하루 속히 빠져 나오는 법을 익혀야 한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은 시간을 돈으로 볼 수밖에 없는 자본의 논리를 반영하고, 타인을 위해 죽어라 일만 할 수밖에 없는 생산의 논리이기 때문이다. 그런 삶을 살면 월급은 한 달에 한 번씩 받아오면서 스트레스는 날마다 집으로 가져올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시간은 생명이다”라는 살림살이 관점에서 세상을 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그러면 돈과 교환되지 않는 시간을 갖게 되므로 삶에서 자유와 자율이 늘어난다. 소유와 소비를 줄일 수 있어 내면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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