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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 촘스키의 미디어 컨트롤
모색 200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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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미디어 컨트롤_프로파간다의 교묘한 효과
선전의 역사
구경꾼 민주주의
대중 선전
여론 조작
현실 왜곡
저항 문화
적들의 행진
선택적 인지
걸프전

2. 화성에서 온 언론인
군사적 해결
같은 전쟁, 다른 적들
'도덕적 등가'라는 이름의 이단
쓸모 없는 개념
테러리즘의 전형
명명백백한 사례들
다수 길등리기
열성 동지들
국제 만행상
구차한 변명들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

저자 소개 2

노암 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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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am Noam Chomsky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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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트로폴리스』,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장군들』, 『1434 : 중국의 정화 대함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불을 지피다』, 『문자의 역사』, 『언어의 역사』, 『목욕, 역사의 속살을 품다』, 『미국의 아킬레스건』,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시카고학파』, 『사진으로 기록된 20세기 전쟁사』, 『신뢰의 힘』, 『죽음을 다시 쓴다』, 『하우스 스캔들』, 『대통령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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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280g | 112*152*20mm
ISBN13
9788986128666

책 속으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한창이던 1990년 2월 레바논 정부는 이스라엘에게 즉각, 무조건적으로 레바논에서 철수하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425호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그 결의안은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미 1978년에 발표한 것이다.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두 개의 결의안이 있었다.

물론 이스라엘은 결의안을 무시했다. 이스라엘의 불법행위를 방조하는 미국이 뒤에서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레바논 남부는 공포의 도가니로 변했다. 대규모 고문실에서는 온갖 종류의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따.

1978년 이후 이스라엘의 침략을 받은 레바논은 수도 베이루트가 공습을 받아 약 2만 명이 죽었고, 그중 80%는 민간인이었다. 병원이 파괴되고 약탈이 자행되는 등 거의 무법천지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미국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사람들은 미디어에서 이스라엘의 불법 침략과 관련한 보도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안전보장이사회의 425호 결의안 및 그 밖의 결의안을 준수하고 있는지, 파괴하고 있는지 여부에 관한 토론을 전혀 보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미국인 3분의 2가 동의하는 원칙에 따른다면 마땅히 텔아비브를 폭격해야 함에도 정작 이의 실천을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분명 이스라엘은 불법점령과 심각한 인권탄압을 저질렀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이보다 더 심각한 사례도 무수히 많았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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