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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로맨틱 명소 101
조진경
시그마북스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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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포르투갈 신트라|알가르베|마데이라 군도
스페인 산탄데르|마드리드|산세바스티안|바르셀로나|란자로테 섬|코르도바| 마요르카 섬|알리칸테|그라나다
프랑스 파리|리옹|보르도|리모주|루아르|부르고뉴|샹파뉴|브르타뉴|노르망디| 포|리크위르|보졸레|랑그도크|니스
이탈리아 볼로냐|로마|베니스|플로렌스|토디|밀라노|피사|사르디니아 섬|시실리 섬
스위스 제네바|취리히|그슈타드
룩셈부르크 아르덴
벨기에 브뤼셀|브뤼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
덴마크 오덴세|코펜하겐
독일 바덴바덴|베를린|뮌헨|아모르바흐|함부르크|슈투트가르트|프랑크푸르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빈|그라츠|잘츠부르크
체코 공화국 프라하|브르노
슬로바키아 피에스타니
폴란드 마주리아|크리니카-즈드로이|그단스크|포즈나뉴
리투아니아 빌뉴스
라트비아 리가
에스토니아 브루
러시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우크라이나 오데사
불가리아 소피아|벨리코 투르노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헝가리 부다페스트|푸스타
슬로베니아 보히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몬테네그로 코토르
그리스 아테네|스키로스 섬|미코노스 섬|키프로스 섬
터키 이스탄불|보드룸
영국 벨파스트|에든버러|콘월|런던|랜디드노
아일랜드 더블린|딩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미바튼 호
노르웨이 오슬로|베르겐
스웨덴 예테보리|키루나|스톡홀름
핀란드 라플란드|페이옌네

저자 소개 1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겨 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몰리 메이크스 러블리 핸드메이드 무크』, 『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물고기의 모든 것』,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우드랜드 니트』, 『대니 서의 업사이클링』, 『보태니컬 플라워 페인팅』, 『신화 동물 그리기』, 『유럽의 로맨틱 명소 101』, 『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 『판도라의 상자』, 『세계의 명품 골프장』 등 다수가 있으며 핸드메이드 월간지 『몰리 메이크스』를 번역했다.

조진경의 다른 상품

저자 : 사라 우즈(Sarah Woods)
여행 작가 사라 우즈는 20년 동안 지구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며 6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그녀가 여행했던 거리만 해도 100만 킬로미터나 된다. 모험가인 그녀는 해마다 200일 이상을 길에서 보내고 때때로 카약이나 자전거를 타거나 승마를 한다. 2005년에 ‘영국 여행 작가조합상’과 ‘올해의 여행안내서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여행 작가 부문 KWJ 기념상’도 받았다. 사라는 전 세계적으로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 「이스케이프(Escape)」, 「원더러스트(Wanderlust)」 등 여러 종류의 여행 잡지, 신문, 간행물에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536g | 188*254*20mm
ISBN13
9788984454156

책 속으로

스칸디나비아에 전해져 내려오는 동화 『눈의 여왕Sneedronningen』에서 눈의 여왕은 마법에 걸려서 투명하고 반짝이는 얼음으로 뒤덮인 하얀 대지를 보며 아주 즐거워한다. 희미하게 반짝거리는 천으로 몸을 감싼 여왕은 눈으로 사각거리는 카펫과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고 빛나는 장식품을 장식을 한 얼음 궁전에서 눈송이 돌풍(‘눈 벌떼’)과 이야기를 나눈다. 실제로 대자연이 보석을 박아놓은 듯한 겨울 대지의 모습은 눈으로 빛나고, 눈으로 덮인 기복 있는 구릉지와 하얀 골짜기의 풍경은 장엄하고 인상적이다. 두 사람만의 아늑한 시간을 보낼 이유가 필요한 연인들이라면 얼음을 잘라 만든 이글루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새털을 넣은 포근한 이불을 함께 둘러쓰고 잠들기 전에 핫초코 한 잔을 마시면서 말이다. 북극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눈으로 만드는 이 집은 수백 년 동안 여행자들에게 숙소 역할을 해왔다. 지금은 핀란드 북부의 현대적인 이글루 덕분에 약간의 호사도 누릴 수 있다.

북극에서 가장 로맨틱한 활동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로 살리셀카(Saariselka)에 있는 카크슬라우트타넨 이글루 빌리지다. 이 마을에서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별이 총총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허니문 스위트룸을 포함해서 돔 모양을 한 전통적인 이글루 20채 중에서 투숙객이 마음대로 선택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면 개별 사우나 설비를 갖춘 37채의 소박한 오두막이 손님맞이 준비를 한다. 이발로(Ivalo) 공항과 가까운 이 휴양지는 기온이 영도에서 영하 5℃ 사이가 되는 12월 1일이 되면 개장한다. 12월부터 1월까지는 낮의 길이가 짧아져서 하루 평균 5시간 정도이지만 극광으로 알려진 눈의 반사 빛 덕분에 그렇게 어둡지는 않다. 아주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카크슬라우트타넨에서는 폭신한 눈이 많이 쌓인다. 따라서 아주 폭신한 극지용 침낭(영하의 혹독한 날씨에 대비한 것)이 있어야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근사한 아이스 바에서 천상의 맛을 내는 칵테일을 즐겨보라. 아니면 하얗게 뒤덮인 숲에 둘러싸인 절절 끓는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용기 있게 들어가 보라. 그 외에도 극지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허스키가 끄는 썰매 타기, 달빛을 받으며 눈과 얼음으로 작품 만들기 등이 있다. 연인들은 얼음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할 수도 있다. 이글루 빌리지에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결혼식 마무리가 있는데, 바로 오로라 사원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연 현상인 오로라이다. 레이저쇼도, 네온 불빛도, 불꽃놀이도 대기에서 반짝거리는 장엄한 극광에는 비교할 수가 없다.

--- 본문 ‘라플란드(Lapland)’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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