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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부활절 달걀』 『부활절 달걀』은, 많은 사람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으며 2010년 상반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잰 브렛의 신작입니다. 이 책은 서양 문화와 기독교의 핵심이라 할 부활절과 그 의미를 상징하는 부활절 달걀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풍습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목만 보면 기독교 관련 종교 그림책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절 달걀』은 종교적 의도와는 상관없이 부활절 달걀을 소재로 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매우 아름답고 따뜻한 책입니다. 죽었던 예수가 다시 살아난 날이 기독교에서 소중하듯이 새 생명의 탄생과 그것을 만들어 낸 희생과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해 주고 있지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잰 브렛 특유의 살아 움직이는 듯 사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에 의해 구현되어 더욱 빛을 발합니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장치와 마음을 파고드는 따스한 그림, 그리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글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책 읽는 즐거움, 나아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다! 봄이 되었어요. 좀 있으면 부활절이에요. 이번 봄에는 작지만 활기찬 토끼 호피도 부활절 달걀을 만들 수 있어요. 그동안은 어려서 그럴 수 없었지요. 호피는 꼭 최고로 멋진 부활절 달걀을 만들어 부활절 토끼를 도와 부활절 달걀을 나누어 주고 싶어요. 호피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다른 토끼들이 꾸민 부활절 달걀을 구경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꾸밀 달걀의 재료를 빌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도구를 얻기도 하지요. 하지만 호피는 달걀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호피는 자신감을 잃고 숲으로 가요. 그런데 거기에서 뜻밖의 일이 생깁니다. 울새의 알이 나무에서 떨어져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거예요. 호피는 새끼 울새가 알을 깨고 나올 때까지 알을 돌보기로 해요. 마침내 부활절 토끼가 마을에 오는 날이 되었어요. 부활절 토끼는 새끼 울새를 정성껏 돌본 호피를 위해 새끼 울새가 깨고 나온 빈 알 껍데기를 최고의 부활절 달걀로 뽑습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도왔던 호피의 행동은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이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으니까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세밀화 잰 브렛의 그림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재미로 이미 유명합니다. 『부활절 달걀』역시 이런 잰 브렛의 특징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데, 부활절 달걀에 관련된 잔잔한 이야기가 섬세한 화폭에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페이지마다 울새의 이야기를 숨은 그림으로 그려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울새 알이 어떻게 떨어지게 되었는지, 호피가 품고 나서 어떻게 되었는지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