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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워스 교수의 머리글
1. 강의요강 2. 생명의 정의 워크숍. 학습 방법에 대하여 3. 화학 반응의 기초 4. 해당과 발효 5. TCA 회로의 전자 전달계 6. 광합성 인터뷰. 판스워드 교수에게 묻는다 7. DNA와 RNA의 구조 8. DNA복제 9. 전사와 번역 10. 체세포 분열과 감수 분열 11. 멘델 유전학의 기초 12. 다양한 교배 13. 집단 유전학 14. 진화와 자연 선택 15. 피드백, 컨트롤, 엔트로피 16. 신경 충격과 역류장치 17. 신화와 전설의 생물학적 근거 18. 생식 19. 동물의 색과 모양 20. 생태학 21. 동물 행동학 22. 마지막 강의 부록: <생물 100> 학기말 시험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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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단 한번이라도 증오를 눈으로 본 적이 있나? 증오는 무겁던가 아니면 어둠 속에서 빛나던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분명 '아니다'이다. 어느 누구도 증오를 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물론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마 증오란 무엇인가, 증오가 무슨 일을 하는가는 모두 알고 있다. 증오는 실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광자도 마찬가지다. 광자는 우리가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 효과는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광자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물체란 물리적 존재를 의미하고, 우리는 광자의 물리적 존재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광자는 '물체'라고 부를 수조차 없는지도 모른다. 따라서 광자 그 자체를 기술하는 것보다는 광자의 성질을 기술하는 편이 훨씬 쉽다. 어떤 조건 하에서 광자는 미립자나 소립자처럼 행동한다. 빛 에너지를 내는 물체는 광자를 방출하고, 광자는 물질에 닿으면 입자처럼 행동한다. 한편, 유리 같은 물질을 통과할 때, 광자는 파(波)로서의 성질을 갖는다. --- p.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