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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임하는 신입사원들을 보면 각양각색이다. 주어진 일을 내가 작성하는 것보다 깔끔하고 폭넓게 정리한 사원이 있다. 며칠이 지나도 보고가 없어 불러보면 보고서인지 일기인지 구분이 안 되게 일을 망쳐놓은 사원도 있다. 신입사원의 호칭을 떼는 것은 시점의 구분이 아닌 일을 얼마만큼 신뢰하며 맡길 수 있느냐에 있다. --- pp.42-43
어느 순간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져 가고 있다. 이제는 평생직무의 개념이 더 와 닿는 시대이다. 이력서에 어느 부서에서 무엇을 했고, 그 일을 통해 어떤 성과를 창출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한 직무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입사하기 위해 대학 4년 동안 노력한 것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 p.114 일은 분명 상사가 결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이끈다. 그러나 그 일을 실천하는 사람은 담당자이다. 이 담당자가 일을 즐기지 않는다면 그저 시킨 일을 하는 사람으로 전락한다. 재미가 없다. 재미가 없으니 성과가 오르지 않는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일을 즐기고 그 즐거움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사람이다. --- pp.143-144 직장생활 20년 정도 되어 과거를 돌아보면,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가장 도움을 준 사람은 어린 시절 나에게 인간적으로 잘 해준 사람보다는 일을 엄하게 가르친 사람이다. 엄한 지적을 받고, 심한 경우 온갖 소리를 듣고 배운 일은 잊혀지지 않는다. --- p.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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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99%는 이직고민 중, 업무역량은 67.3점
우직함, 회사에 대한 충성심, 성실함 등이 과거 신입사원들의 미덕이었다면 요즘 신세대 신입사원들은 능률, 성과, 효율성을 지향한다. 평생직장보다는, 언제든 더 좋은 회사로 옮길 수 있다고 믿는 신입사원들이 99%에 가깝다. 기업과 입문교육 담당자들의 고민은 그만큼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의 업무 능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2010년 8월)가 100점 만점에 67.3%로 기대에 못 미치는 걸로 나타났다. 실무에 투입하려면 상당 기간 다시 교육해야 한다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기업 현직 25년 인사교육 전문가의 충고 점차 높아만 지고 있는 기업과 신입사원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해소할 『회사가 붙잡는 신입사원 되기』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가 삼성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과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 근무, 현재 근무하고 있는 GS칼텍스 인사기획팀장과 조직개발팀장 등 25년간 인사교육 현장에서 수없이 겪은 신입사원과 직장 동료들 간의 애로사항, 성과혁신 사례 등을 가감 없이 고스란히 담아 화제다. 책은 기업과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신세대 신입사원 조기 전력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과 동시에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설렘을 저자가 경험한 수년간의 생생한 현장사례를 통해서 해소할 수 있다.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는 물론, 일 잘하는 법, 조직에서의 10년, 20년 후의 비전을 함께 세울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선배나 취업설명회 등에서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조언이 입사시험(면접)과 입사 후 생활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회사가 애써서 붙잡는 신입사원은 분명 따로 있다! 취업대란 속에서도 회사가 애써서 붙잡고 싶은 신입사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저자는 단연코 ‘제 몫 이상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1년 정도 지나면 신입사원 호칭을 뗀다고 하지만, 시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을 얼마만큼 신뢰하며 맡길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경영학을 전공한 신입사원이 화학공장에 배치되었다 할지라도 1년 후에는 화공학도 못지않은 업무 담당자가 되어야 한다. 입사 5년차일지라도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내 것으로 꿰차지 못하면 아직도 신입사원인 셈이다. 면접 담당자나 조직장들이 보는 눈은 거의 비슷하다. 기라성 같은 스펙보다는 회사에 대한, 일(업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들어 줄 수밖에 없다. 입사 후 10년, 20년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비전이 이끄는 10년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3분 안에 이야기할 비전을 항상 간직하라고 당부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내가 가야 할 곳이 저 곳에 있고, 내일은 이것을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벌써 금요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월요일이 괴로울 수밖에 없다.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꿈과 비전은 공허하다. 대기업 임원 평가를 담당한 A교수는 “요즘 임원들이 책을 읽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의 성과로 평가 받는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적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스펙은 대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평생 직무(직업)의 시대에 실력을 쌓아 내가 아니면 해결이 안 되어 자신만의 전문성이 돋보이도록 만들어야 한다. 입사한 이상 기존 사원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는 없다. 타 회사의 핵심인재들과도 경쟁하기 위해서는 학계나 전문기관의 전문가와 교류를 넓히며 가능하다면 학력도 높여 실력을 쌓아야 한다. 최소한 남이 나를 데려가지 않는다 해도, 언제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이 있어야 지금의 회사에서도 끝까지 붙잡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직장인과 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직장생활백서’ 『회사가 붙잡는 신입사원 되기』는 신입사원은 물론 3~5년차 직장인이 읽어도 충분하리만큼 저자가 25년간의 인사교육업무를 통해 정리한 ‘직장생활백서’이다. 저자가 수년간 만난 수많은 인물들이 활자로 생생하게 등장하여 일(업무)을 제대로 하는 법, 실력을 쌓는 법, 애로사항을 지혜롭게 풀면서 관계를 쌓는 법, 꿈과 비전을 수립하는 법, 열정과 자부심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사례들은 책을 읽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긍정적적으로 변화시켜 주기에 손색이 없다. 기업과 조직장들에게는 신입사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만이 강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일 잘하는 신입사원들의 9가지 특징 1.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보고를 잊지 않는다. 2. 자신감을 가지고 결론을 내는 것이 빠르다. 3. 장단점이 분명하며 시류를 빨리 읽는다. 4. 인맥을 잘 구축한다. 5.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끝까지 논쟁한다. 6.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7. 시간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8. 일처리의 원칙(중요성과 긴급성)을 가지고 있다. 9. 문제가 생겼을 때는 숨기지 말고 빠르게 보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