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타인벡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독일계 아버지와 (John Ernst Steinbeck)과 아일랜드계 어머니(Olive Hamilton)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교사 출신이어서 존은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할 수 있었고 성서까지 탐독할 수 있었다. 스탠퍼드대학교 재학 중부터 시나 단편소설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신문기자로 일하기도 하고, 공사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기도 한다.
첫 소설 《황금의 잔(Cup of Gold)》이 출간되면서 문단에 본격적으로 데뷔하였으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노동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의심스러운 싸움》을 출간하면서이다.
특히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미국의 경제 대공황에 따른 '아메리칸드림(American dream)'의 붕괴를 현실적으로 장편소설로 그려냄으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게 되었다. 신랄하게 지적한 내용을 문제 삼아 일부 지역에서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베스트셀러로 40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1939년 퓰리처상(Pulitzer Prize) 문학 부문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진주(The Pearl)》, 《흔들리는 버스(The Wayward Bus)》 역작으로 손꼽히는 《에덴의 동쪽》 등을 발표했다.
존 스타인벡은 1698년, 66세의 나이로 심장 질환으로 인해 미국 뉴욕에서 사망하였다. 그의 고향 살리나스에는 국립 스타인벡 센터(National Steinbeck Center)가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