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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 날,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났어요.
주위에는 나와 같은 쌍둥이 형제들이 잔뜩 있었지요. 빨강, 파랑, 초록… 모두들 반짝반짝 빛났어요. 그땐 아직 이름도 없었어요. 나는 그냥 파란색 자동차였답니다. --- p.6~7 내 이름을 지어 준 것은 조그만 남자아이였어요. “빠방! 빠방!” 영준이는 나를 볼 때마다 이렇게 불렀어요. 영준이는 안경 아저씨의 첫째 아이예요. 나는 안경 아저씨의 첫 차고요. --- p.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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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자동차의 새로운 삶!
끊임없이 새롭게 재활용되는 낡은 자동차 빠방이의 이야기 영화 [택시 운전사]에서 1980년 5월 광주로 향했던 송강호의 택시 ‘브리사(Brisa)’. 《달려라, 빠방!》의 주인공 빠방이가 바로 그 브리사 자동차예요. 자가용에서 택시로 변신했다가 영화에까지 출연하는 고물 자동차 빠방이의 일생,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미래 환경 그림책] 시리즈는 내일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원을 재활용하여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가장 손쉬운 실천 방법 중 하나이지요. 이 그림책은 수십 년 된 낡은 자동차 빠방이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그 삶을 변화무쌍하게 이어 가는 모습을 통해 재활용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전, 실제 우리나라 도로 위를 달렸던 자동차를 모델로 한 이 이야기는 1970년대 구식 자동차의 모습을 정감 있는 수채화로 따뜻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부한 오늘날, 끊임없는 재활용되는 낡은 자동차 빠방이의 이야기는 자칫하면 잊기 쉬운 절약과 절제의 미덕을 상기시키고 자원 절약을 통해 소중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일깨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