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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RAIN)
자연.문화.역사로 보는 비의 연대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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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_ 물의 윤리와 달콤쌉싸래한 비의 세계
프롤로그_ 기원: 우주를 건너 지구에 도착하다

1장 비와 인류의 역사
구름 낀 하늘에 문명의 신호가 켜지다
두 얼굴의 비: 가뭄과 대홍수
기우: 인간이 하늘의 비를 부르다

2장 비와 과학
날씨를 주시하는 사람들
비가 만들어낸 발명품들

3장 비와 자연
몬티첼로에는 플루비우스의 화신이 산다
땅을 갈면 비가 내린다
오, 레인메이커!

4장 비와 문화
폭풍우를 사랑한 예술가들
비의 향기를 붙잡다
도시와 비: 휩쓸리거나 공명하거나

5장 비와 지구 그리고 우리
조금은 색다른 비에 관한 기록
기후변화와 오래된 미래

에필로그_ 비를 고대하며
이 책에 보내는 찬사
참고문헌

저자 소개 2

신시아 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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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Barnett

전 세계 곳곳의 수질과 기후에 대해 탐사 및 보도 활동을 해온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언론학 학사와 미국 환경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신문사 리포터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플로리다 트렌드Florida Trend」에서 탐사보도 에디터로 일했다. 이후 미시건 대학교에서 민물에 관한 연구로 펠로Knight-Wallace Fellow 과정을 수료했다. 저작 초창기부터 유수의 출판상을 다수 수상하며 꾸준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2007년 출간한 첫 책 『신기루: 플로리다와 미국 동부의 물 부족Mirage: Florida and the Vanishi
전 세계 곳곳의 수질과 기후에 대해 탐사 및 보도 활동을 해온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언론학 학사와 미국 환경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신문사 리포터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플로리다 트렌드Florida Trend」에서 탐사보도 에디터로 일했다. 이후 미시건 대학교에서 민물에 관한 연구로 펠로Knight-Wallace Fellow 과정을 수료했다.

저작 초창기부터 유수의 출판상을 다수 수상하며 꾸준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2007년 출간한 첫 책 『신기루: 플로리다와 미국 동부의 물 부족Mirage: Florida and the Vanishing Water of the Eastern U.S.』은 ‘플로리다 북 어워즈Florida Book Awards’에서 논픽션 부분 골드메달을 안겨주었고, ‘플로리다 주의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 10권’에 선정되며, 시민들과 정치인들을 깨우치게 하고 행동하도록 만든 획기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또한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는 수자원 사용 윤리에 대한 저자의 전작 『블루 레볼루션: 미국의 물 위기Blue Revolution: Unmaking America’s Water Crisis』를 2011년 최고의 과학도서 10권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이 책으로 미국 출판인 컨소시엄 주최로 열리는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해 권위 있는 출판상 중 하나로 꼽히는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PEN/E. O. Wilson Literary Science Writing Award’의 신인상 분야에도 최종후보로 올랐다.

현재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LA타임스LA Times」,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애틀랜틱Atlantic」, 「디스커버Discover」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플로리다 대학교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칼리지에서 환경 저널리즘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정리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이름 없는 존재인 ‘괴물’의 관점에서 소설을 다시 보면서 인간의 많은 모순과 문제의 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현재 파주출판도시에서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과학, 정치,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문장의 일』,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포스트 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정리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이름 없는 존재인 ‘괴물’의 관점에서 소설을 다시 보면서 인간의 많은 모순과 문제의 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현재 파주출판도시에서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과학, 정치,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문장의 일』,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포스트 캐피털리즘』,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쌍둥이 지구를 찾아서』, 『비』, 『잘 쉬는 기술』, 『뷰티풀 큐어』,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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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892g | 160*230*35mm
ISBN13
9788950962173

책 속으로

P.52 : 몬순은 위험을 몰고 오기도 한다. 중국과 인도와 네팔 및 그 주변 지역에서는 홍수 때문에 수백, 때로는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다. 그러나 홍수보다 더 나쁜 재난은 이따금씩 몬순이 오지 않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통탄할 만한 기아 중 일부는 몬순이 오지 않아 초래된 가뭄으로 인한 것이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인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전체 작물과 용수 공급량은 몬순의 규모에 달려 있다. 따라서 몬순이 오지 않으면 시장이 붕괴되고 식량 가격이 폭등하며 자살자가 속출하고 에너지 부족이 초래되어 총선의 향방까지 바뀐다. _ 구름 낀 하늘에 문명의 신호가 켜지다

P.70~71 : 비가 오지 않았던 300년은 메소포타미아의 몰락과 강력한 하라파 문명의 소멸뿐 아니라 나일 강 유역을 따라 발달했던 이집트 고왕국Old Kingdom of Egypt의 붕괴와도 궤를 같이한다. 중국 과학자들은 수많은 신석기시대 인류의 소멸, 농업 기반의 문화에서 목축으로의 귀환, 그리고 양쯔 강과 황허의 저지대를 따라 분포했던 고고학 발견물의 뚜렷한 감소 추세에 주목한다. 홀로세 동안 되풀이되던 가뭄과 함께 문명들도 사라진다. 마야Maya인들은 기원 후 900년경까지 1,00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중앙아메리카 저지대에서 번영을 구가했다. 인구 1,000만여 명에 육박했던 그들은 가뭄이 일어나기 일쑤인 지형에서 정밀하게 물을 관리했다. 인더스 강,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나일 강, 황허의 위대한 문명들과 마찬가지로 마야 문명도 수년 혹은 심지어 수십 년 동안 지속된 가뭄을 극복해냈지만 300년간의 가뭄(호수 바닥에서 시추한 시료들은 이 가뭄이 750년부터 1025년까지 계속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은 견뎌내기에 지나치게 가혹한 것이었다.
_ 두 얼굴의 비: 가뭄과 대홍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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