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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얼룩이 - 4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 - 21 통조림 공장의 어린이날 - 41 파란 대문 앞 삼색이 - 61 카오와 마루의 봄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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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상
『뻔뻔한 얼룩이』는 배고픈 고양이 가족과 최 영감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단편이다.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소통을 보여준다. 『버릇없는 노랑이를 신고합니다』는 고양이와 인간이 법정 다툼을 벌이는 재미있는 상상의 산물이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인간과 동물 사이의 갈등을 잘 보여주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통조림 공장의 어린이날』은 주말에도 공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이것은 수많은 비정규직의 희생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기도 하다. 『파란 대문 앞 삼색이』는 고양이의 힘든 삶을 그린 작품이다. 길 위에서의 고단한 삶을 통해서 동물 보호라는 주제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카오와 마루의 봄』은 도시화와 개발 논리의 한가운데 던져진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개발 우선의 논리 속에서 살고 있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한다. 이 작품에 나오는 고양이들은 모두 사람처럼 행동을 한다. 인간과 대화를 하고, 같이 일하기도 하고, 심지어 소송을 벌이기도 한다. 고양이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동물과 인간과의 소통, 화해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과 배려, 화해, 사랑까지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