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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로 살기란 쉽지 않다!“내 문제는 내가 해결할 거야!”
『나 좀 그만 놀려!』의 주인공 라고스는 아빠를 닮은 큰 귀 때문에 반에서 왕따가 됩니다. 같은 반의 소문난 문제아 패드릭과 그 무리들이 귀가 크다는 이유로 라고스를 괴롭히고 놀려 대기 때문입니다. 라고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궁리합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생각해 낸 해결 방법들을 하나씩 행동으로 옮깁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라고스는 친구도 사귀게 되고 다른 아이들의 문제와 고민이 무엇인지도 알게 됩니다. 라고스의 여러 노력으로 반 친구들은 패드릭의 잘못을 지적하고 라고스의 편이 되어 줍니다. 결국 라고스는 자신의 큰 귀를 무기 삼아 패드릭의 코를 납작하게 해 줍니다. 아빠에게 귀를 움직이는 법을 배워서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준 것입니다. 패드릭의 놀림거리였던 귀를 가지고 라고스만의 특별한 개인기를 만든 것입니다. 아이들은 보통 아주 사소한 것 예를 들어 큰 귀, 토끼 이빨, 곱슬머리, 작은 키 등 외모를 가지고 친구들을 놀리곤 합니다. 놀림을 받는 아이는 엄청난 충격과 슬픔에 빠집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그런 일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그 놀림거리가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며 괴롭힐 것 같지만, 지나고 나서 보면 작은 추억으로 남으니까요. 라고스는 경험을 통해 이 삶의 진리를 알게 되고 다시 밝고 명랑했던 라고스로 돌아갑니다. 아이들은 라고스의 행동을 보면서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돌이켜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겠지요.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고민과 단점이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서 단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놀림을 받았던, 혹은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속 시원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비 온 뒤 무지개가 뜬다는 말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 극복하면 그다음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 인재의 조건에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문제 해결 능력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려고 스스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앞으로 수없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라고스와 함께 자신의 문제를 똑똑하고 강인하게 헤쳐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