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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어쩌다 패션쇼
서서희해랑 그림
크레용하우스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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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촌 국밥 황 여사 8 / 걱정이 태산 22 / 명예 교사의 날 37 / 준성이의 부탁 44 / 시장 구경 55 / 시장 살리기 대작전 67 / 할머니의 패션쇼 80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나고 자랐어요.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요. 국어교사로 긴 시간 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구상했지요. 새 사진을 찍으러 다니며, 봄이면 이동하는 새들을 만나러 섬에서 한달살이를 하기도 한답니다. '내일을여는작가' 신인상을 수상하고, 동화집으로는 『할머니의 어쩌다 패션쇼』, 동시집으로는 『저 새는 무슨 말을 할까?』, 사진집으로는 『볼매 우리새』(공저)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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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했던 무언가가 문득 낯설고 특별해지는 순간을 기록하며 그 느낌을 그림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기소영의 친구들』 『물 요정의 숲』 『들개왕』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작업을 맡은 『국경』으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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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214g | 150*217*7mm
ISBN13
979117121157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푸근한 국밥집 할머니의 깜짝 변신!

지수는 할머니가 시장 모델이긴 하지만 슬비네 할머니처럼 패션쇼 모델이 아니라 부끄러워요. 그래서 명예 교사의 날을 위해 매일 학교가 끝나고 할머니를 찾아가 워킹 연습을 시켜요. 친구들에게 망신당하기 싫어 할머니가 힘들 줄 알면서도 몇 시간씩 연습하자고 하지요. 할머니의 서툰 워킹에 지수는 결국 “할머니는 촌스러운 시장 패션이잖아!” 하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맨손으로 국밥집을 우뚝 세운 할머니에게 포기란 없어요. 잘하지 못하더라도 당당하게 무대에 서지요. 이러한 할머니의 용기 있는 도전은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 줄 거예요. 또한 서로를 더 알아 가는 지수와 할머니를 통해 따뜻한 유대감을 느끼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어요.

시장을 살리기 위한 아이들의 도전!

할머니의 인터뷰를 위해 시장에 간 지수와 친구들은 옛날처럼 시장에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장 살리기 대작전을 해 보기로 결심해요. 먼저 선생님의 의견을 묻고 아이들에게 시장에 대한 생각을 조사하는 설문지를 만들어 돌리지요.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할머니와 시장 상인회도 사람들이 다시 시장을 찾게 할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시장 패션쇼를 열기로 하지요. 아이들의 작은 날갯짓이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킨 거예요.

시장 패션쇼는 단순히 시장을 살리기 위한 이벤트를 넘어 지수와 친구들에게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할머니와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루어 낸 특별한 축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셈이지요. 어쩌다 패션쇼에 서게 된 할머니가 진정한 패션쇼의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을 줄 거예요. 또 어린이들의 도전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훌륭한 결실을 맺는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길 거예요.

스스로 찾는 진정한 ‘멋’

할머니는 멋이란 누가 만들어 입혀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찾아가는 거라고 말해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스스로의 삶이 담긴 패션을 찾아가야 한다고요. 여러분에게 멋이란 무엇인가요? 할머니가 부끄러웠지만 누구보다 할머니를 자랑스러워하게 된 지수, 돈을 많이 벌어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유나, 빵 터트릴 만한 신문 기사를 쓰고 싶은 준성, 그리고 아빠의 편의점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나쁜 선택을 했던 승재까지 이 책에는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등장해요. 가치관과 생각이 모두 다른 것처럼 각자가 생각하는 진짜 멋도 다 다를 거예요. 타인의 가치관과 멋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고 할머니처럼 여러분만의 진정한 멋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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