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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활동 8
축구하다 생긴 일 20 신비로운 미나 누나 36 이 세상에 잡초는 없어 49 왕따 민석이 66 은지와 명철이의 대결 81 생각하지 못한 기적 93 드디어 찾은 축구공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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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p: 아이들은 갑자기 용기가 났습니다. 그때부터 정빈이가 제법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도와주세요! 장애인 누나를 도와주세요!”
32-33p: “저기요, 축구하다가 옥상에 공이 올라와서요. 공 좀 찾아 주세요.” 민석이 말에 휠체어가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88-89p: “그리고 우리 아들이 그러는데 아이들 불러다가 옥상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면서? 월세도 내지 않을 거면 빨리 방을 비워 줘야 되겠어.” 명철이 아빠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114-115p: 장애인은 보통 사람들과 단지 다른 거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거든. 세상은 모두 같아지라고만 하는데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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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 개선 연극을 바탕으로 한 동화
연세대 학생들이 기획한 연극 『옥상 위를 부탁해』는 장애인 인식 개선 연극 공연을 통해 어려운 장애인 극단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정욱 동화작가가 연극 대본을 썼고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10여 개 초등학교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올해에도 보다 많은 초등학교에서 공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화 『옥상 위를 부탁해』는 바로 이 연극 대본을 바탕으로 고정욱 작가가 새롭게 쓴 책입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 부모님의 불화로 정서가 불안정한 명철이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민석이는 일하는 부모님 때문에 주말에도 혼자 외롭게 지내야 합니다.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거나 자신의 꿈을 찾고 올바르게 키워 나가기 어렵습니다. 미나 누나는 비록 몸은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 장애가 있지만 동네 아이들의 고민과 꿈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따스한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알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따르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는 어색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할 뿐이고 나와 다를 뿐인데 말입니다. 장애인이 차별받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에 나오는 미나 누나와 아이들처럼 장애인 이웃과 서로 도우며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