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불쑥 너의 기억이
베스트
포토 에세이 top100 12주
가격
13,800
10 12,420
YES포인트?
6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안부 · 나를 사랑하기 · 날마다 외로웠다 · 잊지 못한다는 것 · 진심
삶의 무대에 조명이 켜지면 · 행복이라는 것 · 불쑥 너의 기억이 · 마음열쇠
길 · 기다린다는 것 · 떠나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 도둑고양이처럼
소통 · 가시 · 시간 · 나무와 잎새 · 살다 보면 · 눈물 · 길 · 변화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 벽과의 동침 · 목소리를 낮추세요 · 반성 · 빈터
거울 · 대합실 · 격려 · 한순간 · 그 말만은 · 바다 · 개안 · 책을 좋아하는 마음
진정한 여행 ·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의 양 · 새장 밖으로 · 걷는다는 것
이름 · 생각 · 잘못 채운 단추 · 사랑이란 · 수고하는 선원으로
그녀의 이름만으로도 · 가난을 면하는 방법 · 손톱을 깎으며 · 시작 · 시련과 극복
내가 나의 감옥이다 · 삶의 극본엔 당신이 주인공이다 · 짐승 · 기도
소망의 잎새 · 시와 시인 · 행복 · 관용 · 괴로움 · 여백 · 여유 · 참외 한 알
깨우치는 당신은 행복하다 · 밥 · 두레박을 맞을 준비
한 송이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 · 흔적 · 지금
슬픔을 더욱 슬픔이게, 기쁨을 더욱 기쁨이게 · 구두닦이 소년 · 선행

저자 소개 3

대구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남신문과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사랑 때문에 밤잠을 설쳐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의 글을 읽고 눈시울을 적신 적이 있을 것이다. 그의 시집들 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 이 시대 주옥같은 연시를 쓴 사랑의 전령사 출간 당시 유행어가 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리 사는 동안에』,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등의 산문집 역시 독자들의 큰 반응을 얻
대구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남신문과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사랑 때문에 밤잠을 설쳐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의 글을 읽고 눈시울을 적신 적이 있을 것이다. 그의 시집들 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 이 시대 주옥같은 연시를 쓴 사랑의 전령사 출간 당시 유행어가 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리 사는 동안에』,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등의 산문집 역시 독자들의 큰 반응을 얻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했던 사람이라면 이정하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사랑에 대한 그의 감수성을 말하자면 실로 물 만난 물고리라 할 수 있다. 사랑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사랑에 대해서 한이 맺힌 것처럼, 이정하의 테마는 ‘사랑’에 편중되고, 동료작가의 표현처럼 사랑에 대한 감수성 또한 천부적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다시 사랑이 온다』 등과 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 『소망은 내 지친 등을 떠미네』,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우느라 길을 잃지 말고』 등을 펴냈다.

이정하의 다른 상품

사진김기환

관심작가 알림신청
 
글쓰기를 시작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카메라 렌즈가 발산하는 오묘한 빛깔에 홀려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밥벌이를 위해 서울문화사 사진팀에 잠시 적을 두기도 했다. 은유적인 일탈과 서사적인 방황을 일삼던 어느 날, 훌쩍 영국으로 날아가 공부와 여행을 병행했다. 이후 A&fillip studio를 열고 상업사진과 인물사진을 찍으며 사진적인 삶을 살고 있다.

사진한정선

관심작가 알림신청
 
내게도 한때는 있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말고 도망가라’는 가훈을 무시한 채 카메라 셔터를 무슨 권총의 방아쇠처럼 눌러댄 탓에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선 거의 신적인 존재로 통했다.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뭇 남성들의 암묵적인 존경을 한몸에 받았음은 두말 할 필요가 없고, 323 스튜디오와 이알 스튜디오에 근무할 때는 김중만보다 더 간지가 난다고 아우성이었다. 현재는 그리핀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놈의 인기는 지금까지도 식을 줄을 모른다. 저서로 파리 여행기인 『한 잔의 쇼콜라쇼에 파리를 담다』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20g | 142*214*30mm
ISBN13
9788956391809

책 속으로

간혹, 나 또한 위안을 받고 싶은 때가 있다. 내게 주어져 있는 책임, 온갖 짐을 훌훌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날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알겠다. 그것들은 죽는 그 순간까지 내가 부여안고 가야 하는 것임을. 나이가 들수록 그 짐이 점점 더 무겁다는 것을. --- 「나를 사랑하기」 중에서

흐르기를 멈추었을 때 강물은 더 이상 강물이 아니다. 강물은 끊임없이 흐르는 것이다. 어김없이 바다로 향하는 것이다. 제 한몸 온전히 던지기 위해. 그 마음으로 나 당신께 간다. --- 「길」 중에서

당연히, 세월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랑도, 청춘도 마찬가지였다. 내 곁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것이 이 세상 어디 있으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들의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는 것뿐이었다. --- 「떠나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중에서

그저 박혀 있을 때는 몰랐었지, 네가 그렇게 아픈 것인 줄은. 뽑으려고 할 때 알 수 있었지. 네가 그렇게도 깊이 박혀 있었다는 것을. 뽑으려고 할수록 아프다는 것을. --- 「가시」 중에서

쓸데없는 것일수록 빨리 자라나는가. 어느새 길게 자란 손톱을 깎으며 나는 또 당신을 생각했다. 어쩌면 당신은, 웃자란 손톱처럼 내 사랑을 불편해 했던 것은 아닐까. 꼭 필요한 만큼만 원하는 당신에게 내 사랑이 너무 부담스러웠던 것은 아닐까. --- 「손톱을 깎으며」 중에서

일의 결과를 기다리고, 해가 뜨고 지길 기다리고, 사람을 기다리다가 끝내는 죽음마저 기다리는, 그리하여 그 기다리는 순간이 모여 우리 삶이 되질 않았던가. 그 중에서도 내 가장 소중한 기다림, 그대여. 내 인생의 역에 기차가 거짓말처럼 들어와 서고, 그대가 손을 흔들며 플랫폼으로 내려설 그 눈부신 순간을 기다리네. 기다리고 또 기다리네. 그대여, 어서 오기를. 그래서 먼 여행 끝의 피곤함을 모두 내게 누여라.

--- 「대합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잘 가라, 손을 흔들어 주진 못했지만
그 순간, 너를 향한 마음이 절정이었음을…


“그런 날이 있다.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넋두리도 없이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해서 정갈하게 울고 싶은 때가. 그리하여 눈물에 흠씬 젖은 눈과 겸허한 가슴을 갖고 싶다. 그렇게 흘린 눈물은 나를 열어가는 정직한 자백과 뉘우침이 될 것이다. 그것은 가난하지만 새롭게 출발할 것을 다짐하는 내 기도의 첫 구절이 되리라.”
만지면 베일 듯 여리고 깊은 감수성으로 수백만 독자들을 뒤척이게 했던 이정하 시인이 오랜 침묵 끝에 포토에세이『불쑥 너의 기억이』를 들고 찾아왔다. 이 책에서 그는 이전보다 한층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볼펜 똥을 닦아가며 쓰던 첫사랑의 편지처럼, 정중히 눌러쓴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 외롭고 슬프지만 우리가 왜 사랑을 외면할 수 없는지, 살아가는 내내 우리가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이 진정 무엇인가를.

닫혀 있는 것을 여는 것은 언제나 사랑이다

파리를 상징하는 문장에는 커다란 범선이 그려져 있다. 그 범선 위에는 다음과 같은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다.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
지독한 악천후에 센 강이 요동치고, 키가 꺾이고, 돛은 찢어져도 배는 가라앉지 않는다. 아니, 가라앉게 하지 않는다. 역사에 농락당한 파리다운 표어다.
인생이란 스스로 한없이 깊어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한 길 사람 속’으로 잠긴 시간을 꺼내는 것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한 사람을 사랑했네』『우리 사는 동안에』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선보이며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이정하. 그 역시 잘못 채운 단추로 인해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방황했던 듯싶다.
“날마다 확인했다. 텅 빈 나의 주위를. 내가 외로움을 느낄 때 주변의 사물들은 더 선명히 드러났다. 날마다 외로웠다. 외롭지 않은 적이 없었다. 사람들 속을 걸어가고 있을 때 나는 더 외로웠다. 나 혼자서 어딜 가고 있는가. 무얼 그리 부여잡으려고 나는 빈 허공 중 손을 내밀고 있는가. 있는 힘을 다해 껴안아 보면 어김없이 외로움뿐이었다.”
가장 신선한 기억은 슬픔 근처에 있다고 했던가. 눈물에 절여져 부패하지 않은 그의 목소리가 책갈피 사이사이에서 묻어난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따로 있다. 사랑과 인생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에두른 격려다. 그것을 통해 다친 마음을 토닥여주고자 함이다.
“문이 하나 있었다. 그 문은 아주 오랫동안 잠겨 있었으므로 자물쇠에 온통 녹이 슬어 있었다. 그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마음’이라는 열쇠밖에 없다. 녹슬고 곪고 상처받은 가슴을 녹여 부드럽게 열리게 할 수 있는 것은 따스하게 데워진 ‘마음’이라는 열쇠뿐.”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치는가. 하지만 그 노력으로 인해 당신의 삶이 이만큼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리고 이 말을 기억하라.
“당신에겐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남아 있습니다.”

리뷰/한줄평14

리뷰

7.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