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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바느질하다
코티지와 그린러버의 이야기가 있는 핸드메이드 라이프
살림Life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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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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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natural style
첫 번째 마당 있는 집에 살다
how to make 1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간단 슬립 원피스
두 번째 마당 텃밭 가꾸기
how to make 2 가드닝 양면 앞치마(아동용 허리 앞치마 기준) 106
세 번째 딸이랑 함께라 더 좋다, 엄마랑 아이랑 커플룩
how to make 3 리넨 스트라이프 원피스&스커트(아동용 원피스 기준) 108
네 번째 때론 가볍고 편하게!
how to make 4 내추럴 리넨 크로스 가방(엄마용 기준) 110
다섯 번째 딸은 치마를 좋아한다
how to make 5 거즈 스트라이프 스커트 커플룩 112
여섯 번째 서툰 바느질 솜씨도 감춰주는 블랙워치
how to make 6 컨트리 블랙워치 원피스(아동용 기준) 114
일곱 번째 홈웨어로, 레이어드룩으로?
how to make 7 광목 레이어드 속치마(아동용 기준) 116
여덟 번째 꼬마 예술가의 카메라 가방
how to make 8 휴대용 미니 카메라 가방(손바느질용) 118
아홉 번째 꿈이 자랍니다! 아이의 원목놀이집
how to make 9 유수의 그린 게이블즈(원목놀이집) 119
열 번째 텔레비전이 사라진 거실
how to make 10 호빵 쿠션 120
열한 번째 사랑을 덮어주다
how to make 11 빈티지 아사&타월 블랭킷 121
열두 번째 아이와 함께 인형 만들기
how to make 12 유순이, 메리 인형 만들기(손바느질용) 122
열세 번째 엄마가 만들어주는 작은 선물
how to make 13 토분 핀 쿠션 만들기 124
how to make 14 구슬 목걸이 만들기 125
how to make 15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리본 핀과 리본 헤어밴드) 126
how to make 16 간단 두건 겸용 스카프 만들기 127
how to make 17 다용도 패브릭 주머니 128
how to make 18 종이 재질 원단으로 만든 필통 130

vintage style
첫 번째 20년을 나와 함께한 멜빵바지, 넉넉한 빈티지 여행가방으로 변신!
how to make 1 빈티지 여행가방 230
두 번째 안 입는 청바지를 설렁설렁 리폼하자!
how to make 2 청 주름 크로스 백/빈티지 포켓 크로스 백 236
세 번째 작아진 아이 옷으로 괴나리봇짐 배낭 만들기
how to make 3 괴나리봇짐 배낭 244
네 번째 기분에 따라 골라 쓰자
how to make 4 심플한 방수 티슈커버/산토리니 오렌지 티슈커버/내추럴 리넨 티슈커버
다섯 번째 세상에 하나뿐이니 생색 내자! 이모 표 출산선물
how to make 5 여름용 유기농 이불/사계절용 무형광 타올 이불/여름용 이불 파우치/사계절용 이불용 가방
여섯 번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
how to make 6 빵가루(Bread Flour) 사각 가방 260
일곱 번째 사각사각 얼음 같아, 끈적한 여름 쿨하게
how to make 7 썸머 방수 파우치 264
여덟 번째 때로는 이런 가방이 필요해. 더 낡아져라, 때 탄 모습도 멋스러울 청포켓 쇼핑 컨버스 백
how to make 8 청포켓 쇼핑 컨버스 백 266
아홉 번째 영화 속 그 냉장고처럼, 뻔한 냉장고를 ‘빈티지’하게 꾸미자
how to make 9 냉장고 손잡이 커버 270
열 번째 영화 ‘호노카아 보이’ 속 할머니의 주방에서 본 커튼이 갖고 싶었어
how to make 10 패치커튼 272
열한 번째 때로는 나도 마초 같은 남자이고 싶다!
how to make 11 마초 파우치 274
열두 번째 자주 도망가는 소품들은 모두 꼼짝 마라!
how to make 12 액세서리 포켓 벽걸이 278

저자 소개 2

코티지

기획과 편집, 사진 일을 하는 북에디터이자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에서 플라워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꽃과 디자인에 관한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 향기로운 꽃과 책이 전하는 위안을 나누며 꽃과 빈티지, 책과 사진 등 앞으로도 좋아하는 것들을 일로 만들어 상생 가능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저서로는《행복을 바느질하다》《그녀들의 작업실》《처음 여행 멜번》이 있다.

그린러버

"나는 바느질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그녀만의 명언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감성파 핸드메이더. 태교로 리폼 DIY를 시작했지만 홈 데코레이션으로 그 폭을 넓혔고, 이것이 핸드메이드의 세계로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심장 뛰는 그 무엇'을 상상하고 하나하나 천으로 잇는 바느질 세상 속에 진정 살아있음을 느낀다. 블로그 ‘Greenlover's frEsh hOmeMade!’를 운영하며 손으로 만드는 꼼지락 핸드메이드 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은 블로거들과 나누고 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 계기가 되어 네이버 파워블로그에 선정되었
"나는 바느질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그녀만의 명언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감성파 핸드메이더. 태교로 리폼 DIY를 시작했지만 홈 데코레이션으로 그 폭을 넓혔고, 이것이 핸드메이드의 세계로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심장 뛰는 그 무엇'을 상상하고 하나하나 천으로 잇는 바느질 세상 속에 진정 살아있음을 느낀다.
블로그 ‘Greenlover's frEsh hOmeMade!’를 운영하며 손으로 만드는 꼼지락 핸드메이드 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은 블로거들과 나누고 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 계기가 되어 네이버 파워블로그에 선정되었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레이디경향] [여성중앙] [주부생활] 등 잡지 촬영 및 핸드메이드 전시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2009 우먼파워블로그》(공저), 《행복을 바느질하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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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90g | 192*220*20mm
ISBN13
9788952215390

책 속으로

유수에게 처음으로 치마를 만들어줬던 날이 기억난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기뻐 뛰는 모습에 감동까지 받을 지경이었다.
처음 만들어본 치마라 얇은 거즈 원단에 고무줄 하나를 끼워 넣는,
아주 간단한 월남형 치마였는데 잘 때도 벗지 않고 매만지며 자기까지 했다.
얇은 거즈 원단을 속치마 없이 만들었더니
한두 번 빨고는 모양이 흐트러져 결국 입지도 못했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아이 치마는 계절마다 원단을 달리 해 한번씩 만들고 있다.
엄마가 만들어 주는 치마를 유수는 유별나게도 좋아한다.
엄마가 만들어준 보라색 치마를 입고 가면 누가 좋아하고
엄마가 만들어준 빨간 치마를 입고 가면 누가 예쁘다 한다고 친구 이름들을 대며,
내일은 뭘 입고 갈까 조잘대는 예쁜 내 딸.
안 그래도 치마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엄마가 그 옷을 만들어주니 얼마나 좋을까.
늘 옷 본 없이 대강 감으로 만드는 덜렁이 엄마인지라 때로는 몸에 달라붙게도 만들고,
또 너무 크게도 만들어 우스꽝스럽게 보일 때도 있는데 엄마가 만들어준 건 그저 다 예쁘다 한다.
가만 생각해보면 여태 바지를 만들어준 적은 없다.
이 참에 바지를 한번 만들어주면 어떨까?
엄마가 만든 건 뭐든 예쁘다고 했으니 엄마가 바지를 만들어줘도 좋아하려나?
그래, 드디어 치마 전쟁을 종결시킬 때가 왔다!
다음에는 예쁜 체크 무늬 원단을 사용해 고무줄 바지를 한번 만들어봐야겠다.---pp.45-46. '딸은 치마를 좋아한다, 거즈 스트라이프 스커트 커플룩'에서

영화에 홀딱 빠져 완성된 커튼에 ‘비 할머니 커튼’이라는 이름을 내 마음대로 지어버렸다.
패치커튼의 매력은 아무렇게나 걸어두어도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어울린다는 데에 있다.
한 쪽씩 포인트 커튼으로 아무데나 휙 걸쳐 달아도 멋스럽고
무심히 벽에 드리워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컬러들!
빛이 스며드는 아침에는 특히 환상적이라
그 옆에 앉아 가만히…… 커튼만 바라보기도 한다.
아, 나는 행복한 사람.
나, 핸드메이더로 살길 잘했다, 그치?

‘비 할머니 커튼’이 제일 매력적일 때가 언제인 줄 알아?
바로 영화 ‘호노카아 보이’ 속에서 불던 바람이 나의 거실로 들어와
커튼이 제멋대로 펄럭이며 나풀대는 소리를 낼 때야.
커튼이 나부끼는 모습을 나른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수채 물감들이 물결치는 것만 같아서 괜스레 왈칵 눈물이 나는 순간이 있다.
커튼을 이루고 있는 하나 하나의 컬러들이 제각각 팔레트 위에서
색을 지닌 음표처럼 춤을 추고 있다.
바람소리에 맞춰 커튼이 추는 춤, 경쾌한 스텝 소리…….
햇빛이 눈부신 날, 가만히 눈을 감고
사랑스런 패치커튼이 춤추는 소리를 같이 들어본다면 참 좋을 텐데!

---pp.211. '영화 ‘호노카아 보이’ 속 할머니의 주방에서 본 커튼이 갖고 싶었어, 패치커튼'에서

출판사 리뷰

핸드메이드를 사랑하는 500만 블로거의 선택,
동갑내기 두 여자의 솔직 담백한 바느질 이야기!


아이를 향한 엄마의 마음으로,
그리고 엄마가 아닌 한 여자의 마음으로,
감성적인 내추럴 스타일의 코티지와
시크한 빈티지 스타일의 그린러버가 만든
행복이 묻어나는 핸드메이드 소품 이야기가 시작된다!

바느질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처음 서툴게 삐뚤빼뚤 손바느질을 하던 때를 떠올려보자. 졸린 눈을 비비며 밤이 새도록 바느질을 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만든다는 행복에 힘들 줄도 몰랐고 과정은 또 얼마나 즐겁던지…….
이 책에 나오는 핸드메이드 소품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있다. 그 스토리는 사랑하는 딸을 위한 엄마의 마음과 한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남편이 아닌 여자로서의 나를 찾으려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마도 한 번이라도 바느질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해……, 내추럴 스타일 핸드메이드
나의 어머니는 내게 그러지 못했지만,
나는 딸을 위해 바느질을 한다.
예쁜 치마, 밤마다 안고 자는 인형,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들고 다니는 작은 손가방까지…….
한 땀 한 땀이 모두 나의 사랑이다.

때로는 내 자신을 찾기 위해……, 빈티지 스타일 핸드메이드
소녀가 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어.
여자라는 말, 엄마라는 이름 말고
마치 사탕냄새가 날 듯, 우유빛깔의 간지러운 느낌, 소. 녀.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예쁘게 미소 짓는 소녀가 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어.
(…)
그래서, 머물지 않기에 더 애틋한 그 순간들을
‘천’이라는 도화지 위에 고스란히 새기고 싶은 거야.

누구나 꿈꾸는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온 후 텃밭을 가꾸며 딸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를 만들어보고, 그리고 텔레비전을 치운 거실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커다란 쿠션도 만들어 주며, 아이를 위해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초록 지붕의 원복나무집도 만들어 본다. 그리고 10년도 넘은 오래된 청바지로 빈티지 여행가방을 만들기도 하고, 첫눈에 반한 영화 속 커튼이 부러워 빈티지 패치커튼도 만들어 본다.

이 책은 작품 하나하나의 잔잔하고 따뜻한 숨결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핸드메이드는 어떤 복잡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려운 방법으로 공들여서 대단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조금 못생기고 찌그러졌어도 내 손으로 직접 작은 소품도 하나씩 만들다 보면 작지만 즐거운 변화가 생긴다. 꼼지락거리며 만들다 보면 어느새 신기하게도 나를 닮은 물건들이 탄생해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하나 따라해 볼 수 있는 그녀들의 핸드메이드 소품 25가지
이 책은 커플룩, 쿠션, 인형뿐만 아니라 가방, 파우치, 냉장고 손잡이를 비롯하여 구슬목걸이, 머리핀 등 악세사리까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소품 25가지를 다뤘다. 분명 작품을 만든 사람의 감수성을 담은 책이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소품을 'How to make'로 수록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느질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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