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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 Unita,宇仁田 ゆ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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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의 시즌 2…
드디어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여고생 린과 소꿉친구 코우키, 그리고 그의 前여친 아카리가 벌이는 삼각관계! ● 작가의 본격적인 장기, ‘밀고 당기기’가 시작되었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숨겨놓았던 여섯 살짜리 딸 린을 맡게 된 서른 살의 조카 다이키치가 겪은 1년간의 뒤바뀐 보육 관계’라는 파격적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토끼 드롭스』가 5권부터 본격적인 시즌 2에 접어들었다. 흔들리는 여심의 심리묘사, 색다른 취미를 가진 소년의 사랑 등 작가가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주었던 소위 ‘감정의 밀고 당기기’가 시작된 셈. 6권에서는 소꿉친구인 린과 코우키, 그리고 코우키의 전 여친인 아카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린이 코우키의 고백을 제대로 받아주지 않은 건, 코우키의 전 여친인 아카리와 린 사이에 과거에 벌어졌던 어떤 불미스런 사건 때문이고, 그렇게 불거진 삼각관계는 아카리가 린을 스토킹하는 지경까지 이르고 만다. 풋풋한 고등학생의 사랑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감정의 충돌과 고뇌가 잘 묻어나는 이야기… 지난 4권 분량의 시즌 1에 걸쳐 작가가 용케도 자신의 장기를 잘 단속해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본격적인 ‘밀땅’이 바로 『토끼 드롭스』시즌 2의 주된 화두인 셈이다. 아울러, 10년 간 보호자를 자처해온 다이키치와, 그의 보호 아래서 한 명의 여인으로 성장한 린의 사이에서도 뭔가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한다. 일본에서 『토끼 드롭스』를 ‘남자들을 위한 순정만화’라고 평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감정은 쉬 숨길 수 없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도록 교육받아오지 않기에… 『토끼 드롭스』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11년, 『토끼 드롭스』는 일본 현지에서 실사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문화 트랜드의 첨병으로써,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들이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