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유승희의 다른 상품
윤봉선의 다른 상품
|
“기억해 둬. 자기 자신이 가장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
내일이면 다시 못 볼 지구의 개들에게 함장은 꼭 말해 두고 싶었다.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말라고. 개들은 고개를 갸웃거렸고 함장은 희미하게 빛나는 별을 묵묵히 바라보았다. -책 속에서 --- 본문 중에서 |
|
우리와 외모가 비슷한 동물이 지구에 있다!
이 동화에는 외계인의 입을 통해 우리 자신에 대해 듣는다는 설정 말고도 재미난 점들이 많은데, 외계인의 모습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물을 닮았다는 것이 특히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만나 볼 수 없었던 모습의 외계인이 무척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지구보다 몇 배는 앞선 첨단 문명을 소유했다는 나끄인들이 이런 모습일 줄이야! 이러한 반전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겉모습은 코믹하지만 진지하게 지구인들을 성찰하는 나끄인들의 매력에 어린이들도 푹 빠지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영화만큼 생생하고 만화만큼 즐겁다! 이 책은 오랜 기간을 화가로 활동하다가 작가로 변신한 유승희 작가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분명한 주제 의식과 흡입력을 가진 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이러한 이력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미지나 영상을 떠올릴 줄 아는 작가의 장점이 충분히 녹아 있어 등장인물이나 장면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구체적이고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합니다.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자연스럽고 장면 전환이 빨라서 흡사 만화를 보는 듯 접근이 쉽고 유쾌합니다. 분량이 꽤 있는 편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힙니다. 각 장면의 핵심을 잘 잡아낸 일러스트 또한 만화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독서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