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커콜디에서 세관원의 유복자로 태어나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1737년 글래스고 대학에 입학해 도덕철할 교수인 허치슨에게 수학했으며, 1746년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1751년 글래스고 대학의 도덕철학교수가 되었다. 1759년 『도덕감정론』을 집필해 전 유럽에 명성을 떨쳤다. 이 책에서 애덤 스미스는 인간 행위의 타당성을 제3자적 존재로서의 ‘관찰자’에 의한 동감 여부로 고찰했다. 1764~1766년 타운센드의 아들들과 유럽여행을 떠나 볼테르와 케네 등과 알게 되었고, 볼테르의 계몽주의 사상과 케네의 경제학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구국 후 고향에서 『국부론』 집필에 몰두, 1776년에 집필을 완성했다. 그가 사망한 뒤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1763년에 강의했던 내용이 『글래스고 대학 강의』라는 책으로 1798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학생들의 노트를 근거로 쓰였는데, 당시 그의 강의가 도덕철학 강의이면서도 동시에 법학?경제학 분야에까지 걸쳐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스스로 경제학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훗날 경제학의 아버리로 불리게 되었으며, 근대 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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