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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내면서
제1부 강순예 엘리베이터 강지인 밤 한 톨 공재동 대추 곽해룡 달리기 권영상 꽃샘추위 권오삼 깨 김개미 나의 꿈 김규동 바둑이 김금래 가족 김 륭 살금살금 김미혜 너만 먹냐 김미희 통일 제2부 김소운 꽃샘추위 김영미 담 김용희 할머니와 산나물 김유진 가난의 자리 김은영 하늘 농사 땅 농사 김재수 탱자나무 김종헌 새둥지 김춘남 안전벨트 남진원 봄과 나무 남호섭 고라니 노원호 짧은 시간 문삼석 걱정하지 마-홍학 1 제3부 민현숙 코에 뿔 달린 사연 박두순 엽서 박방희 다사가지 박성우 설상가상 박소명 나무 이름 부르기 박예분 겨울 허수아비 박혜선 대단한 호박씨 백우선 맛있는 김 서금복 까치발 서재환 아빠 취직 서정홍 함께 사는 집 성명진 새 가족 제4부 손동연 얼음땡 놀이 송찬호 저수지 배꼽 신경림 달라서 좋은 내 짝꿍 신새별 발의 잠 안도현 텃밭 안오일 빨래 오순택 연못 속의 나무 오은영 숨바꼭질 대장 오지연 쿵! 오한나 인기스타 유미희 절집 식구 유영갑 개구리 제5부 유희윤 햅쌀 윤동재 추석 윤보영 탑 이묘신 마음교환 이병승 꼴찌들의 합창 이 안 고양이와 나와 이옥근 밥 속 까만 콩 이정록 씨앗 이창건 우리 아빠 친구는 장지현 해돋이 전병호 양로원 가는 길 전원범 호박넝쿨이 가는 길 제6부 정두리 먹을 가는 마음 정연철 우체통의 마지막 말 정진아 혼자 노는 아이 조두현 개똥 조영수 살구나무 밥집 조하연 동태전 진복희 건넛집 차영미 고추랑 깨가 최명란 엄마 앞에서 최 진 들오리 한귀복 꽃집 한상순 구름 씨 함민복 푸른 하늘 작품 해설 지금은 동시 마당에서 신나게 놀아야 할 때 전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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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발표된 동시 작품들 중에서 ‘오늘의 좋은 동시’라는 기준으로 73편을 가려 뽑았다. 오늘의 동시 흐름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시인들의 성과를 인정해주기 위한 작업으로 볼 수 있다. 그리하여 시인들에게는 좋은 동시를 쓸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고, 독자들에게는 좋은 동시를 소개해주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오늘의 좋은 동시』에 실려 있는 작품들은 다양한 제재와 주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동시를 어린이를 독자로 삼고 그들의 정서를 노래한 시라는 사전적 개념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또한 어린이를 세속에 물들지 않은 존재여서 어른들의 거울이 된다는 식의 선입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관념은 지극히 관습화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어린이가 천사처럼 착하기만 한 존재이겠습니까? 어른들에 비해 순수하고 착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린이들 역시 그 나름대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고민이 많은 존재입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를 도덕적인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그들의 갈망을 소중히 여기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