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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안젤라 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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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Bissell

20대 시절, 가볍게 짐을 꾸려 길을 나선 안젤라는 이집트, 이스라엘, 터키 그리고 그리스의 섬들을 거쳐 런던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가 정착해서 몇 년간 일하게 되는 매력적인 런던의 호텔은 안젤라가 쓰는 할리퀸 소설의 완벽한 토대가 된다. 현재 그녀는 뉴질랜드의 활기찬 항만 도시 웰링턴에서 남편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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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200g | 120*180*20mm
ISBN13
9791132561866

책 속으로

“마리에타, 이러면 안 돼.”

“왜죠?”

니콜라스는 깊이 숨을 내쉬었다.
“나한테 관심을 가져선 안 돼.”

“왜요? 당신이 그런 끔찍한 일을 겪어서요? 내가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나를 가까이해서는 안 돼….”

“그런 흉터를 가진 게 당신 혼자뿐인 줄 알아요? 나도 왼쪽 어깨 날갯죽지 밑에 흉터가 있어요. 그 사고 때문이죠. 흉터 하나하나가 내겐 깨어진 희망을 상징해요. 깨어진 꿈이죠.”
마리에타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난 전쟁에 나가 본 적은 없어요, 니콜라스. 당신이 보고 행했던 일들도 경험해 보지 못했죠. 그렇지만 죽음과 생존이란 것에 대해서는 잘 알아요.”
그녀는 손을 그의 가슴 위에 올렸다.
“이 안에 어떤 모습의 사람이 숨어 있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어떻든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난 겁나지 않아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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