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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열두 살 고민 덩어리
2. 갑작스런 일들 3. 오해야, 오해 4. 눈치껏 해 5. 열한 살 유학생 시연이 6. 소학교 4학년이 되다 7. 텃세는 어디나 있어 8. 리밍이 달라졌다 9. 돌발 상황 10. 초원의 사람들 11. 자연 소년 쑨린 12. 싸우면서 자라는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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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키도 작고 말을 더듬어서 늘 외톨이로 지내던 준이는 유학 가는 아빠를 따라 낯선 중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합니다. 조금 배웠다고는 하지만 중국말은 알아듣기 어렵고, 엄마와 떨어져서 아빠와 단둘이 꾸려 가는 살림살이는 서투르기만 합니다. 중국 아이들도 텃세를 부리지요. 한국에서도 고민 덩어리였던 준이의 중국 생활, 앞날이 캄캄할 수밖에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지요. 조금씩 용기를 내고, 천천히 마음을 열어 가는 준이. 세상은 넓고,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음식을 먹고, 다른 옷을 입고, 다르게 살아가지요. 『땅꼬마 날개 펴다』는 키가 작은 사람 큰 사람, 말을 잘 하는 사람 못 하는 사람, 한복을 입는 한국 사람, 치파오를 입는 중국 사람, 초원에서 말을 타는 몽골 사람. 그 모두가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꿈꾸는 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