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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철학에 입문하기 위해 놀이를 이용하기
1. 전반전 시작: 사회+정치, 그 모든 것=축구 2. 전반 6분: 인식 능력 3. 전반 7분: 자유 4. 전반 13분: 타인 5. 전반 19분: 욕망 6. 전반 32분: 노동 7. 전반 40분: 의식과 주체 8. 하프타임: 언어 9. 후반 1분: 예술 10. 후반 18분: 진실 11. 후반 35분: 시간 12. 연장전 후반 2분: 정의와 법 13. 연장전 후반 2분: 도덕과 의무 14. 승부차기: 종교 15. 승부차기: 권력 |
Mathias R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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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사상으로 그리고 삶 속으로
사회적 통념을 깨는 통쾌한 성찰의 시간! 당신의 삶에, 당신의 사회에 방관자가 되지 마시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철학자들을 축구장으로 보내기 위해 예리한 펜을 든 젊은 철학자 마티아스 루. 그는 우리를 진행 중인 사건의 한복판, 바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이 있던 그날의 경기장으로 데려간다. 바로 그곳에서 루와 함께 우리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만큼(축구는 죽고 사는 문제이기도 하다) 터무니없이 쓸데없는(축구는 아무 짝에도 소용없다) 것이기도 한, 상반된 특징으로 가득한 사회와 닮은 축구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보며 그 속에서 생각할 거리들을 찾게 된다. 그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이 결코 우리의 삶보다 구체적이지 못하거나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그들의 사색이 삶과 무관하게, 아무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여가가 아니라 바로 그 관념 덕분에 생각과 삶, 감성과 관념 세계, 존재와 사고의 조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인간의 도덕성과 의무에 대해 내가 배운 모든 것은 축구로부터 나왔다.” _알베르 카뮈Albert Camus 권력은 따라야 할 만큼 충분히 합법적인가? 권력을 장악한 사람이 권력을 남용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인가? 선과 악은 단지 합의에 불과한가? 의식은 시간 속에 있는가, 아니면 시간이 의식 속에 있는가? 여러 개의 진실이 있는가? 나는 나 자신에 대해 객체일 수 있는가? 자유는 여건인가 혹은 쟁취인가? 긴장감 넘치던 2006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재현한 작가 덕분에 독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철학 수업의 전통적 접근 방식이 아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철학은 이제 흥미롭고 재미있는 훈련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