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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펭귄
곰은 사냥꾼이 좋아! 옥상 캠핑 천둥 번개가 치는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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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놀 수 있는 비결을 들어 봐요!
“누나, 뭐 해? 나랑 놀자.” “바빠. 싫어. 나중에.” 누나는 늘 이런 식이에요. 한 번에 놀아 주는 일이 없지요. 그런 누나 때문에 준이는 오늘도 화가 나고 속상해요. 하지만 누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친구들하고만 놀아요. 머리를 써서 이런저런 방법을 써 보았지만, 누나는 요만큼의 관심도 없어요. 하지만 준이는 포기하지 않고 고민고민한 끝에, 마침내 좋은 생각을 떠올려요. 누나의 관심을 끌 만한 재미난 놀이를 만들어 낸 거예요. 펭귄 놀이, 사냥꾼 놀이, 캠핑 놀이, 기다리기 놀이……. 준이 머릿속에서는 새로운 놀이들이 끊임없이 이어져요. 노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 계속해서 재미난 놀이들이 떠오르는 거예요. 보고 있으면 저절로 놀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요.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누나도 차츰 준이가 만든 놀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요. “뭐야? 나도 같이 놀자!” 드디어 누나의 관심 끌기 성공! 이렇게 준이는 누나와 신나는 하루를 보내요. 우리는 서로 미워할 수 없는, 가장 가까운 존재 혹시 맨날 놀아 달라고 떼쓰는 동생이 귀찮은 적 있나요? 혹은 나만 빼놓고 노는 누나, 오빠가 얄미운 적은요? 그러다 보면 괜시리 심술도 나고 다투기도 하지요. 금세 다시 화해를 하지만요. 이 책에 등장하는 준이와 누나도 마찬가지예요. 서로를 향해 툴툴거리곤 하지만 서로에게 하나뿐인 동생이자 누나이기에 없으면 허전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존재들이죠. 이 책은 아웅다웅 다투지만 금세 서로 찾고 함께 어울려 노는 오누이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특히 남동생 준이가 만들어 낸 기발한 놀이들은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답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틀림없이 그 놀이에 당장 뛰어들고 싶어질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도 하고 형제자매 간의 돈독한 정을 느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