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Antoine Laurain
앙투안 로랭의 다른 상품
양영란의 다른 상품
|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처럼, 알라딘의 요술 램프처럼
당신의 삶을 뒤바꿀 행운의 모자! 대통령의 모자가 내 앞에 나타난다면?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출간된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Le chapeau de Mitterrand』는 198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사회적 코미디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1981~1995 재임)이 파리의 어느 식당에서 모자를 잃어버리며 시작한다.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회계사가 그 모자를 주워 간다. 대통령의 모자를 쓰고 다니던 남자는 자신감이 상승해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치고, 결국 승진까지 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에다 모자를 두고 내리게 된다.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는 이 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앙투안 로랭은 이 소설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랑데르노상을 수상했고 독서의 즐거움을 기준으로 삼는 [여행자의 릴레이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7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는 2015년 로뱅 다비스의 각색으로 프랑스 2 채널에서 텔레비전 영화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수많은 무대, 인물, 사건이 등장하며 전개도 매우 빠르다. 특유의 너스레와 간결하고 효과적인 묘사들로 작가는 독자에게 그의 호흡을 함께 전달받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앙투안 로랭의 소설은 사소한 일에 상처 받고, 작은 일에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로랭은 억지로 누군가를 감동시키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독자들이 모자와 함께 골목을 쏘아 다니도록,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긴 여정을 함께 하도록 초대장을 보내는 것이다. 얼핏 보면 모자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바뀌는 것은 한바탕 소란과 길고 긴 모험을 끝내고 책장을 덮는 우리들 자신일 것이다. 앙투안 로랭의 소설은 진정한 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