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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살아가는 것은 움직이는 것 안녕하세요 / 시원하게 스트레칭 / 높이 그리고 멀리 바라보기 / 매일 꾸준히 하는 운동 / 놀라운 점프 실력 / 자연스럽게 포즈 / 고양이답게 몸단장하기 / 매일 즐겁게 놀기 / 따로 또 같이 / 야옹 하는 너의 목소리 / 조심스레 확인하는 버릇 /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 나만의 속도로 산책하기 / 졸린 걸 어떡해 / 멍한 듯 보이지만 생각 중 / 나만의 표시를 남길 테야 / 엄마와 함께라면 / 우리 가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집중하는 시선 / 함께여서 더 따뜻한 순간 / 고양이의 겨울 이야기 / 시선이 머무는 장면 / 참 잘했어요 Chapter2 너와 내가 함께하는 삶 속에서 Chapter3 카이짱을 추억하며 Chapter4 고양이 섬 다시로지마의 풍경 저자 후기 이와고 미츠아키 ‘냥력’ |
Mitsuaki Iwago,いわごう みつあき,岩合 光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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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만으로 믿음이 가고 다음 책을 기대하게 되는 고양이 작가,
내겐 이와고 미츠아키뿐이다! - 야옹서가 고경원 대표 고양이 작가들의 롤 모델,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고양이 작가로 유명한 이와고 미츠아키의 사진집 여기 남다른 ‘냥력(고양이와 함께한 경력)’을 지닌 사진가가 있다. 호랑이해에 태어난 그는 고등학생 때 친구 집에서 난생 처음 고양이를 안고, 세상에 이렇게 멋진 생물이 있음에 감동한다. 그리고 스무 살,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아버지를 따라 갈라파고스에 동행하여 고양이와 이구아나가 만나는 장면을 포착해 사진에 담는다. 갈라파고스를 떠날 때 그는 사진가가 되리라 결심한다. 스물여섯, 그는 운명의 고양이 카이와 만나게 된다. 카이와 함께 지내며 카메라에 순간순간을 담는 것을 시작으로 동물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동시에 전 세계 길고양이들과 친구가 되는 고양이 전문 사진가가 되었다. 1995년부터는 전 세계 도시에 사는 고양이를 주제로 4년간 지중해 여섯 나라의 고양이를 취재하고 촬영, 그 이후에는 일본 국내에서의 고양이 취재 여행을 약 10년에 걸쳐 감행한다. 그야말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냥력을 지닌 전문 사진가이다.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기도 왈칵 눈물이 쏟아지기도… 고양이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담아낸 최고의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고양이의 마음까지 담아낸 최고의 사진 그런 그가 지난 40여 년이란 긴 시간 동안 촬영해온 수많은 사진 중에서 베스트 컷만 뽑아 수록한 『고양이(원서명:ねこ)』가 출간되었다. 제목마저 ‘고양이’ 그 자체인 궁극의 사진집인 이 책에는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모로코 등 세계의 고양이는 물론, 주민의 수보다 고양이 수가 더 많아 고양이 섬으로 불리는 일본 미야기현의 다시로지마에 사는 고양이와 사람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또한 이와고 미츠아키와 함께 산 운명의 고양이 ‘카이’의 이야기는 ‘고양이와 사람의 좋은 관계란 무엇일까’라는 깊이 있는 고민과 고양이를 통해 배우게 되는 삶의 의미에 대해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사랑스런 고양이들의 개성 넘치는 포즈에 저절로 웃음과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잔잔한 감동에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한다. 서로 약간의 거리를 지키며 교감을 나누는 고양이와 사람들 간의 따뜻한 우정은 바라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풍경이다. 이와고 미츠아키는 수십 년간의 촬영을 통해 깨달은 것 같다. 고양이의 주인이 되기보다 다만 친구가 되어주는 일, 그것이 고양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도 여전히, 그리고 묵묵히 고양이 사진을 찍을 계획이다. 언제까지?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때까지, 고양이가 친구로 인정해줄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