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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창작교실
개정판
이금이
푸른책들 2011.10.20.
베스트
비평/창작/이론 top100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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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문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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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1부 동화창작 실기 개론
1. 내 이야기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2. 어떻게 글감을 찾을 것인가?
3. 어떻게 부풀릴 것인가?
4. 누구를 등장시킬 것인가?
5. 어디에서 살게 할 것인가?
6. 어떻게 집을 지을 것인가?
7. 누구의 눈으로 볼 것인가?
8. 어떤 흐름과 변화를 줄 것인가?
9. 얼마나 생생하게 그릴 것인가?
10. 어떤 스타일로 쓸 것인가?
11.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12. 내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지을 것인가?
13. 퇴고 - 어떻게 고칠 것인가?

2부 동화창작 실기 각론
1. 의인화 동화에 대하여
2. 기획동화에 대하여
3. 역사동화에 대하여
4. 판타지동화에 대하여
5. 청소년소설에 대하여

3부 등단, 그리고 시작되는 머나먼 여정
1. 응모
2. 등단

부록
1. 창작 노트
2. 이금이 작품 연보
3. 공모 제도
4.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Lee Geum-yi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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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4g | 150*210*20mm
ISBN13
9788957982945

책 속으로

이 책은 내가 지난 30여 년간 쓰면서 배우고 터득한 동화창작 방법들을 아낌없이 풀어 놓은 자리입니다. ‘내’가 어떻게 썼는지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내 책을 주된 텍스트로 삼았음을 미리 알립니다. 그리고 3부로 나누어 창작 개론과 각론, 응모 방법과 등단 절차까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것들을 상세하게 다루고자 애썼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당신을 작가로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외롭고 힘든 길에 들어선 당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자신만의 길을 찾아내기 바랍니다. 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당신이 이 책에서 동화 쓰는 방법과 더불어 진정한 작가정신을 배우는 것입니다. 작가정신이야말로 당신의 여정에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줄 테니까요. -머리말 중에서

그 어떤 것도 앞지를 수 없는 것이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입니다. 때로는 무모해 보일지도 모르는 열정이야말로 좌절하거나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진정한 친구가 되어 당신을 부축해 줄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작가정신으로 이어져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p.9

청소년소설인 『유진과 유진』(푸른책들, 2004)에는 화자가 큰유진과 작은유진 두 명입니다. 두 명의 화자가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하는데, 그들이 처해 있는 현실적 상황이나 내면 상태에 따라 문체 또한 바뀝니다. 어린 시절 성폭력 피해라는 같은 상처를 입었지만, 긍정적으로 치유가 된 큰유진 부분의 문체는 그 또래 소녀들처럼 밝고 활달하며 수다스럽습니다. ---p.131

고백하건데, 첫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청소년에 대한 내 인식은 언론과 방송에서 보여 주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이미 문제아이거나 아직은 아니더라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품고 있는 예비 문제아들이었다. 나는 그들이 해독할 수 없는 언어와 사고를 지닌 다른 별에서 온 낯선 종족처럼 여겨졌다.

---p.221

출판사 리뷰

▶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지망생들의 영원한 멘토, 이금이
-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의 작가가 들려주는 아동청소년문학 창작법

최근 한창 유행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멘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실감할 수 있다. 뛰어난 재능과 패기를 겸비한 후보도 허망하게 스러지는가 하면 가능성과 노력하는 자세만을 밑천으로 삼아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는 후보도 있다.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우리는 자연스레 후보들의 멘토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훌륭한 결과물에는 그들의 역할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재 아동청소년문학에 대한 관심과 위상은 한껏 높아졌으며 더불어 창작법을 배울 수 있는 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작가 지망생들 모두가 빼어난 작품을 창작하는 것은 아니다. 독자의 가슴속 깊이 새겨질 수 있는 작품의 완성은 누구를 멘토로 삼아 창작의 기초를 다지느냐가 결정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30여 년간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유진과 유진』, 『소희의 방』 등을 펴내며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금이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최고의 멘토이다. 그는 1984년 ‘새벗문학상’으로 등단 후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창작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했지만, 스스로 배우며 터득한 창작의 노하우를 미래의 작가들에게 알려 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금이 작가는 (주)푸른책들과 함께한 「푸른아동문학아카데미」와 건국대학교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에서 강의를 하며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실제로 그의 가르침을 받았던 문영숙, 오미경, 박혜선, 이묘신, 태미라, 이영서, 보린, 김정, 김민령, 류은, 함지슬, 유순희 등의 작가들은 푸른문학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MBC 창작동화대상, 중앙 일간지 신춘문예 등 여러 등용문을 통과하였고 현재 동화, 청소년소설, 동시, 논픽션,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아동청소년문학계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개정판을 선보이는 창작 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은 작가 지망생들의 영원한 멘토를 자처하는 이금이 작가의 노력의 결정체로 지난 30여 년 동안 쌓아 온 창작에 대한 실제적인 노하우를 담겨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의 아동청소년문학 창작 강좌에서 교재로 채택되어 널리 활용되는 책이기도 하다. 쓰고자 하는 열정은 가득하나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은 이 책을 통해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고 가슴속에 품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오롯이 꺼내 놓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커다란 의미는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를 자신의 멘토로 삼는다는 사실일 것이다.

▶ 이금이 작가만의 지식과 노하우, 치열한 작가정신이 담긴 창작 도우미

‘이 시대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이금이 작가의 이야기는 마치 아이나 후배, 친구에게 직접 들려주는 것처럼 쉽고 친절하며 솔직하다. 이러한 특징은 문학 작품이 아닌 명색이 창작 이론서임에도 불구하고 『동화창작교실』에서도 뚜렷한데, 결코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꾸미지 않는다. 자신이 터득한 아동청소년문학 창작에 대한 이론과 실제적인 방법들을 마치 아끼는 후배나 제자, 또는 동료 작가를 대하는 것처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동화창작교실』은 크게 세 개의 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동화창작 실기 개론」과 2부 「동화창작 실기 각론」에서는 실제적인 창작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주제와 소재, 상상력, 등장인물, 배경, 플롯, 시점, 갈등, 복선과 반전, 묘사, 문체, 퇴고 등-과 의인화, 기획, 역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을 예로 들어 풍성한 예시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이고, 각 주제들에 대하여 이금이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예로 들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정보와 구체적인 예시만으로도 반갑겠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과 시행착오들을 이금이 작가도 똑같이 경험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살피는 것은 이론적인 지식을 하나 더 배우는 것보다도 훨씬 소중한 조언이 된다.

3부 「등단, 그리고 시작되는 머나먼 여정」에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모 제도에 응모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서부터 등단의 절차, 이후에 해야 할 일까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지만 아는 바가 부족하여 차마 구체적으로 ?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상세하게 알려 준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들이 가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창작 노트’와 이금이 작가의 작품 연보, 그리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모 제도 등의 알찬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동화창작교실』은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을 위한 최고의 도우미이다. 또한 넓게는 아동청소년문학 이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이금이 작가 작품의 애독자들에게도 훌륭한 참고서가 된다. 게다가 작가의 삶과 생각이 궁금했던 일반 독자들의 호기심까지 충족할 수 있으니 참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책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동화창작교실』의 가장 큰 매력은 이금이 작가가, 작가라면 반드시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작가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작가 지망생을 비롯한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창작을 위한 실제적인 지식과 노하우와 더불어 이금이 작가의 치열한 작가정신이라는 귀중한 가치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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