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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삶
쟝 그르니에 저 / 권오룡 역
청하출판사 200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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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그르니에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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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여행
2. 산책
3. 술
4. 담배
5. 비밀
6. 침묵
7. 독서
8. 수면
9. 고독
10. 향기
11. 정오의 시간
12. 자정의 시간

저자 소개

저자 : 권오룡
1952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소천비평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존재의 변명』『애매성의 옹호』등이 있다. 현재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 : 쟝 그르니에
Jean Grenier 1898∼1971. 프랑스의 사상가, 작가, 철학자. 고대 지중해, 인도사상에 경도되어 방랑의 철학교수 생활을 보내고, 알제리에서 고등학생이던 알베르 카뮈를 가르쳤으며, 그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리세 알제의 교수를 거쳐 파리대학교 문과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미학을 강의하였다. 존재에 대한 기쁨과 절망을 간결하고 깔끔한 문체로 써내려간 그의 작품은 시사성이 풍부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0300060

책 속으로

물론, 성스러운 것이 인간본질의 일부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목적을 대치하는 수단이 지닌 모습을 제공하지 않으며 이러한 수단들 중에서 해롭지 않은 내용물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으리라.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의 힘은 우리가 가진 약점을 이용하기만 하고 우리의 능력은 우리가 가진 더러운 면을 계산하기만 하게 되어 있다. 우리들 중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것에 접근한다고 믿었던 사람들조차 점진적으로, 간헐적으로, 또는 매개물을 통해서만 그렇게 할수 있다.


---p.79

마지막으로 <연인들의 술>속에서, 술은 연인들이 영원히 함께 살 꿈의 낙원으로 탈출하는 것을 준비해 주는 아프로디테이다. 술이 제공하는 기쁨이 본래 매우 거칠게 나타난다는 것은 얼마나 애석한 일인가. 고대인들은 술을 그냥 마시지 않고 물이나 꿀을 타서 마셨다. 이것은 그들이 취하지 않도록 해 주었다. 화가들--가장 세련된 화가들조차도--이 저질의 위조된 술, 즉 <거친 술>로 취한다는 점과 그들에게서 양만이 문제가 된다는 점은 애석한 일이다.

--- p.58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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