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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호흡이 쾌적하면 건강수명 10년이 늘어난다!
(1)호흡이 편안해야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 미세먼지가 치명적인 이유 - 미세먼지는 전신건강을 위협한다 - 오존도 미세먼지처럼 대처하라 - 어떤 연기든 접촉을 줄여라 - 먼지 낀 날에는 내 몸을 촉촉하게 - 직장에서 호흡기 건강 지키기 - 외출 전에 이것만은 알고 나가자 - 도라지즙을 마시면 기관지에 좋은가요? - 우리 아이들 미세먼지 보호 - 반려동물과 호흡기 건강 - 등산은 호흡기 건강에 좋다? -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일상에서 상쾌 지수를 높이는 방법 - 아침마다 코가 막히는 불쾌감 - 풀어도 풀어도 - 코가 휘어있다면 위험하다 - 목이 항상 칼칼하고 따끔거려요 - 아침을 상쾌하게 만드는 수면 호흡 - 숨을 잘 쉬어야 성적도 올라간다 - 마음이 힘들면 호흡도 힘들다 - 기관이 안 좋으면 노래를 못한다? (3)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 - 어느 날 나에게 호흡곤란이 온다면? - 알레르기는 평생 반복된다? - 숨이 조여 오는 고통 - 기관지가 좁아지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 폐활량은 늘어나지 않는다 - 폐가 순환하지 않으면 병이 된다 - 결핵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 독감주사를 맞아도 감기에 걸리는 이유 - 기침약은 먹으면 안 좋다는데 - 호흡기 감염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 면역력이 강하면 좋은 것일까? - 유명인들이 폐렴으로 많이 죽는 이유 - 열이 없는데 폐렴이라고요? - 흡연을 20년 동안 하고 완전히 끊었다면 괜찮을까? - 5대 암 검진에는 폐암이 없다 - 폐암 1기인데 수술을 해야 할까요? (4) 상쾌한 우리 집을 만들기 - 집 안 공기가 내 몸을 살린다 - 가전제품의 잘못된 사용이 호흡기 건강을 망친다 - 집에서는 고등어를 구워 먹으면 안 된다? - 새집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 - 숨통이 트이는 환경이란? - 거주 지역이 중요한 이유 - 우리 집 주변의 발생원을 제대로 알자 (5) 원인을 알면 답이 보인다 - 미세먼지는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했습니다 - COPD, 정말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결핵으로 사망에 이른 남자친구가 남기고 간 것 - 5번의 암수술,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습니다 - 기관지를 건강하게 만드는 밥상 -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 하는 호흡 운동법 - 정밀의학으로 새로운 치료의 길을 찾는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기 유독물질들 - 안전한 대기환경을 만드는 길 -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우리 사회의 과제 에필로그 호흡기 건강의 핵심은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켜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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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우리 몸에 좋은 연기란 없습니다.
요리, 청소, 생활제품 등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떤 종류의 미세먼지이건 오랫동안 계속해서 들이킬 경우 만성 폐질환에 걸릴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희뿌연 살충제를 내뿜는 방역차의 연기도 몸에 좋지 않겠지만 짧은 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건강에 큰 영향을 주 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의 연기들은 자주 들이키는 만큼 우리 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연기를 피할 수는 없지만 장기간 노출이 되는 연기들이 내 주변에 있다면 노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은 유해물질이 실내에 존재할 수 있고,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 채 장시간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집, 직장, 취미 생활 등 일상에서 들이키는 연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호흡기 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 중에는 이런 사례가 꽤나 많습니다. 자신은 수십 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지내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천식과 비염, 피부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것이죠. 정말 괜찮은 게 아니라 너무 오래 동물 털에 노출되어왔기 때문에 이 정도가 정상일 거라고 느끼게 된 것이죠. 알레르기도 일정한 공간 안에 얼마나 높은 농도로 오랫동안 접촉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데, 반려동물은 같은 공간에서 매일 함께 지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알레르기 요인이 됩니다. 동물 털 알레르기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계속 키 우다 보니 생기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타고나지 않더라도 함께 지내면서 자꾸 노출되다 보니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죠. 면 마스크와 스카프를 사용해도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예전부터 많이 사용하던 면 마스크는 겨울에 보온과 기침을 막기 위해서 쓰는 것으로 미세먼지 방어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스카프 도 모래바람처럼 굵은 것들은 걸러낼 수 있겠지만 미세먼지 방지용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KF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헐렁하지 않게 얼굴에 밀착해서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향수나 향초 같은 생활용품도 호흡기에 좋지 않다? 인공적인 향기 속에는 프탈레이트라는 가소제가 들어있습니다. 향수나 향초, 화장품, 탈취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도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포함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몸에 좋을 건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공인을 받고 나온 제품들의 경우에는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허용농도라는 것이 있겠죠. 결국은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오랫동안 접촉했느냐가 문제가 됩니다. 가능하면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약한 농도의 화학제품이라도 장기적으로 자주 접촉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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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편안하면 상쾌지수, 건강지수,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을 괴롭혀왔던 수많은 질환들은 위험이 감소하고 있지만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 유해가스, 화학제품, 호흡기 감염 등 우리 실생활 속에서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이미 상당히 심각해진 상황이다. 저자는 건강수명이 개인의 생활방식과 유전적 영향, 경제적 수준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특히 호흡환경이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내가 어느 환경에서 지내고 있고 어떤 증상을 보이며 언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호흡이 불편하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활동들도 더 이상 정상일 수 없기 때문에 쾌적하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단순히 수명뿐만이 아니라 건강수명, 나아가 행복수명까지 늘려갈 수 있는 길이다.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는 다시 일상에서 누구나 걱정 없이 편안한 숨을 쉴 수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 호흡기내과 의사로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대답들을 엮어낸 책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으로 호흡기 건강을 위해 뭘 해야 할까 특별한 방법들을 찾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제안하는 방법들만으로도 호흡기 질환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