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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융합과학
Chapter 02 통섭의 시대 Chapter 03 문과의 발상과 이과의 발상 Chapter 04 인문학 Chapter 05 이과적 사고 Chapter 06 문과를 위한 이과적 사고법 Chapter 07 이과적 사고 - 실험정신 Chapter 08 문과적 사고 - 철학의 세계 Chapter 09 공학적 발상의 창조적 경영 Chapter 10 문과 이과 융합형 인재 - 위대한 생각 Chapter 11 좌뇌 우뇌 균형발달 - 인문학이 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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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9-12-04
이른바 통섭의 시대다. 통섭은 ‘지식의 통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이다. 이러한 생각은 우주의 본질적 질서를 논리적 성찰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는 고대 그리스의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두 관점은 그리스 시대에는 하나였으나, 르네상스 이후부터 점차 분화되어 현재에 이른다. 한편 통섭 이론의 연구 방향의 반대로, 전체를 각각의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하는 환원주의도 있다. 교육부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1학년도부터 문?이과를 통합한 수능시험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의 교육제도는 문?이과를 나눈 적도 없고 그것을 통합 또는 융합하겠다는 시도도 없다. 그냥 다양한 과목, 전공들이 학생들 앞에 있어 본인들의 취향대로 골라서 배운다. 그러다가 자기에게 안 맞으면 바꾸기도 하고 한두 가지 전공을 더 하기도 한다. 시행착오가 허용되는 융통성 있는 캐나다의 교육제도를 참고할 만하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자, 같이 고민해보고자 구상한 것이다. 문?이과에 관련된 교육개혁은 통합이나 융합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기회를 주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캐나다 교육시스템이 주는 시사점이다. 창조적 인재는 가르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도전에 자유를 주고 실패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 사회적 토양에서 자랄 수 있다. 통합과 융합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도록 융통성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더 필요할 것이다. 융합형 인재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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