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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옷장 속의 깜짝 선물
코끼리
대탈출
출발
루시와 거북
비앤드비
호랑이
사진
루시와 댄
이동통신 기술
런던

또 하나의 루시
마이크의 아파트

새싹
골무
파리마치
북페이스
팔레트
버나뎃
반지
거지 같은 생일
추억
하트
집으로 온 편지
찾은 사람이 임자
여행의 끝?
미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패드라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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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edra Patrick

예술을 공부하고 스테인드글라스 아티스트, 영화제 기획자,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패드라 패트릭은 단편소설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5년 전업 작가로 나선 그녀는 첫 장편소설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24개국에서 출간 계약을 마쳤고, 메이저 영화사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이 책은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가장 깊숙이 가닿으며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16년 굿리즈에서
예술을 공부하고 스테인드글라스 아티스트, 영화제 기획자,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패드라 패트릭은 단편소설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5년 전업 작가로 나선 그녀는 첫 장편소설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24개국에서 출간 계약을 마쳤고, 메이저 영화사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이 책은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가장 깊숙이 가닿으며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16년 굿리즈에서 이달의 책, 러버리딩북, 리딩그룹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이전 수상자 조조 모예스의 작품 『애프터 유』를 제치고 프랑스 밀레디 독자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출간 도서로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와 『Rise and Shine, Benedict Stone』이 있으며, 현재 남편과 아들과 함께 새들워스에서 다음 소설에 매진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최후의 Z』, 『슬레이드 하우스』, 『빛 혹은 그림자』, 『도그 스타』, 『오늘은 다를 거야』, 『어디 갔어, 버나뎃』, 『저스트 원 이어』, 『저스트 원 데이』,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책』,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우린 괜찮아』, 『걸프렌드』, 『탄제린』, 『신이 죽은 뒤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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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0.5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9.4만자, 약 6.2만 단어, A4 약 122쪽 ?
ISBN13
9791130615486
KC인증

책 속으로

꼭 1년 전 오늘, 그의 아내가 죽었다.
세상을 떠났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죽었다라는 말이 욕이라도 된다는 듯이. 아서는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증오했다. 그 말은 잔물결이 일렁이는 운하를 가르며 지나가는 보트처럼, 혹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떠다니는 비눗방울처럼 온화하게 들렸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은 그렇지가 않았다. --- p.10

“팔찌에 호랑이도 있더군요.” 아서가 말했다.
“아하. 그렇다면 그곳이 다음번 행선지가 되겠네요. 참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들을 추적해보실 거죠?”
“아, 이건 추적이 아니에요.” 아서가 말했다. “단지 궁금해서…….”
“혹시 인도에 오시게 되면요, 페퍼 씨. 꼭 절 찾아주세요. 미리엄이 좋아했던 장소들을 알려드릴게요. 예전에 쓰던 방도 보여드리고요. 세월이 지났지만 많이 달라지진 않았어요. 보고 싶으세요?”
“그런 제안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한번도 영국을 떠난 적이 없어요. 당분간 인도에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 항상 처음이 있는 법이지요, 페퍼 씨. 저의 제안을 기억해주세요.”
아서는 작별 인사를 하고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수화기를 내려놓는 순간에도 메라 씨의 말이 자꾸만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다음 행선지…… 참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추적해본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생각을 해보기 시작했다. --- p.35

오늘 아침 그의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마도 당혹감일 것이다. 미리엄의 옷을 처분하는 건 하나의 의식이었고, 그녀의 물건들, 그녀의 신발들, 그녀의 세면도구로부터 이 집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었다. 상실감을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한 걸음이었다.
그러나 새로 발견한 참 팔찌는 그런 그의 의지를 막는 장애물이었다. 그 팔찌는 의문이 없던 곳에 의문을 제기했다. 팔찌가 하나의 문을 열었고 그는 그 문을 넘어 안으로 들어섰다. --- p.37

아내가 없다면, 그에겐 무엇이 남아 있을까? 그에겐 루시가 있었다. 버나뎃이 있었다. 바다 건너에 사는 아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가슴속엔 아픈 구멍이 있었고, 그 구멍은 다시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아서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 그가 알지 못했던 여자 때문에 아팠다. 그녀 없는 집은 집이 아니었다. 그저 벽과 카펫과 그 안에서 버스럭거리는 한심한 노인네가 있는 공간일 뿐이었다.
그의 어깨에 닿는 그녀의 뺨을 느끼지 못한 채로 어떻게 살아간단 말인가? 함께 아침 식사를 만들 때 그녀가 흥얼거리는 노랫소리를 듣지 못하고 어떻게? 이제 그들이 한 가족을 이루었을 때와는 모든 게 다를 것이다. 그 생각을 하는 순간 그는 마치 모래언덕처럼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 p.364

때로 우리는 간직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버리기가 힘들어서 무언가를 지니고 있곤 하지요. 이 편지가 아내에 대한 당신의 질문 몇 가지에 대답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는 제게 연락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느낄 상실감에 애도를 표합니다.

--- p.395

출판사 리뷰

전 세계 24개국 출간된 최고의 베스트셀러!
★★★ 영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캐나다 베스트셀러

쌀쌀한 오후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처럼 아늑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소설! _커커스 리뷰

★★★★★ 굿리즈 이달의 책
★★★★★ 조조 모예스 『애프터 유』를 제치고
2017년 프랑스 밀레디 독자상Prix des Lectrices Milady 수상!
★★★★★ 『아서 페퍼』 오디오북 스티븐 킹 작품과 함께 “Listen List 2017” 수상!
★★★★★ 아마존 별점 4.5

2016 Lovereading 올해의 책
2016 Book Browse Blog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책
2016 My Weekly magazine 올해의 책
2017 Reading Group 올해의 책
“지금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전 세계 사람들이 ‘아서 페퍼’를
응원하게 만든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 매력 넘치고 기분 좋은 이야기는 전적으로 아서 페퍼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데일리 메일

추천평

쌀쌀한 오후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처럼 아늑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소설! _커커스 리뷰

때때로 우리를 사랑했던,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를 잘 알았던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질문들과 사려 깊은 물건들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_마사 스튜어트 웨딩스 닷컴

독특하고 매혹적이고 지혜로운 이 이야기는 당신의 가슴을 환히 비출 것이다.
_니나 조지, 베스트셀러 『The Little Paris Bookshop』 저자

이름도 매력적, 내용도 매력적인 이 책은 마음과 영혼을 치료하는 연고가 되어준다. _더 선

가슴 아픈 동시에 큰 소리로 웃게 하는 순간들이 이어지는 이 책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안겨준다. _컴퍼스

매혹적이고, 잊을 수 없는 이야기. _하퍼스 바자

삶에 대한 사랑스러운 축복. _리얼심플닷컴

부드럽고, 통찰력 있으며, 놀라운 책. _라이브러리 저널

마음을 꿰뚫는 책. 당신은 아서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_북페이지

아서 페퍼라는 캐릭터는 스르륵 다가와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간다. 아서는 당신을 울게 할 것이다. 또 웃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기분 좋게 할 것이다. 그의 기막히게 신나는 여행을 함께하는 동안. 이 책을 그저 추천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아는 모든 이에게 사주고 싶다. _사라 페카넨, 베스트셀러 『Things You Won't Say』 저자

이름도 매력적이고, 내용도 매력적인 이 책은 마음과 영혼을 위한 연고가 되어준다.
_더 선

패트릭의 데뷔작은 기발하고도 가슴 아프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달콤하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오베라는 남자』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책, 마지막 페이지까지 웃음과 눈물, 행복한 순간들이 함께할 것이다. _아마존 독자 버나뎃bernadette

지금껏 아서 페퍼보다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보지 못했다. _아마존 독자pourmwa

삶을 바꾸기에, 그리고 한 발짝 더 나아가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가르쳐준 고마운 책 _아마존 독자BjustB

이 책은 나를 웃고 울게 했고, 슬픔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었다. _아마존 독자David F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소설 _아마존 독자Aimee Berry

"이별의 슬픔에 안주하지 않고 특별한 시간 여행을 통해, 세상과 이웃을 더 넓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기쁨을 준다.
_이해인 수녀

리뷰/한줄평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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