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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벨라 프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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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 Frances

벨라는 책을 읽지 않은 채 가만히 앉아 있는 걸 고문과도 같이 느낀다고 한다. 할머니께서 즐겨 읽던 잡지에서 로맨스 소설을 처음으로 접한 뒤로 할리퀸의 열성 팬이 된 그녀는 바텐더와 재정 고문, 교사를 거쳐 결국 작가가 될 수 있었다. 현재 벨라는 멋진 친구들과 함께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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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98g | 120*180*20mm
ISBN13
9791132535324

책 속으로

“당신은 날 구조한 게 아니에요!”
루시가 소리쳤다.
“구조 따위 필요 없었으니까! 그냥 해파리였다고요, 난 괜찮았을 거예요!”

단테는 입을 벌렸다가 다시 입술을 깨물었다. 그냥 거기 내버려 둬야 했다.
“당신은 예의를 좀 배워야겠군요, 공주님. 내가 다시 배 밖으로 던져 버리기 전에 말입니다.”

루시의 초록색 눈이 휘둥그레지고 장밋빛 입술은 살짝 벌어졌다.
“나를 공주님이라고 부르지 말아요. 난 공주가 아니니까. 그리고 다음부터는 누군가를 배 위로 던지기 전에 내가 당신을 거칠게 다뤄도 되겠느냐고 먼저 물어보시죠.”

“그렇게 하죠.”
단테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휘둥그레진 그녀의 눈을 들여다보았다. 그는 자신의 요트를 향해 고개를 까닥해 보이며 말했다.
“저 배에서 지금 파티가 한창인데 다들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서 말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그가 엄지를 바다 쪽으로 휙 가리켰다. 그녀는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내리시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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