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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레이첼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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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ael Thomas

언제나 로맨스 소설을 읽던 레이첼은 자신이 할리퀸 작가가 되었다는 사실에 여전히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그녀는 웨일스 지방의 농장에 살면서 일하는, 로맨스와 전혀 관련이 없는 생활을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이 만드는 로맨스의 세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한다. 그런 레이첼의 취미는 오래된 성에 방문하는 것이다. 최근 발표 작품으로 『24시간이 모자라』, 『장미의 속삭임』, 『디 시오네의 팔찌』, 『렌즈 너머의 당신』, 『디 마르셀로의 가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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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98g | 120*180*20mm
ISBN13
9791132535331

책 속으로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엠마가 입을 열었다.
“왜 원래 성을 쓰지 않는 거죠?”
그 집안에 대해 기사를 쓰라는 임무를 받고 그 집안의 유일한 손자 니콜라이가 블라디미르에서 그녀를 맞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부터 내내 그것이 의문이었다.

“아버지 성을 쓰고 싶지 않았소.”
니콜라이의 거친 어조에 증오와 분노가 분명히 드러났다.
“당신이 출세하기 위해 우리 가족의 흉측한 과거사를 기사에 집어넣을 때 그나마 정확한 정보를 쓰라고 일러 주는 말이오. 난 열여섯 살에 성을 새아버지 성으로 바꿨소.”

“당신이 방금 이야기한 건 아무것도 쓰지 않을 거예요, 니콜라이. 날 대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엠마는 충격받은 어조를 감출 수가 없었다. 상처가 깊이 가슴을 베었다. 이 남자는 정말 나를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로 본 걸까?

“당신은 출세와 순결을 맞바꾼 여자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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