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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e 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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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하지.”
산티아고가 거칠게 말했다.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당신이 원하는 건 모두 가졌으면서.” “틀렸소. 지난 4개월 동안 내가 원하는 여자가 있었지. 하지만 난 그녀를 가질 수 없소.” 4개월이라…. 문득 벨의 심장이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달빛 속에서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그녀의 몸속에 불꽃이 내달렸다. “난 그녀를 원하지. 하지만 가질 수는 없소.” 그가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내 눈앞에 서 있는데도 가질 수 없지.” “왜죠?” 벨이 가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산티아고가 어둡고 깊은 눈동자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난 그녀의 육체는 원하지만 그녀의 심장은 원치 않기 때문이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