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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M. 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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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말이죠.”
톰은 폭발 직전인 캐롤라인의 표정을 무시한 채 말을 이었다. “지금 상황에서는 딱 두 가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시고 제가 월요일에 다시 와서 집 안을 조사하는 방법이 있고요.” “좋아요, 그럼 두 번째 안은요?” “나와 함께 가는 겁니다.” “당신 집으로요?” “공적인 성격의 제안일 뿐입니다.” 톰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캐롤라인은 여전히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만약 그자들이 내 집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면 당신 집으로 가는 것도 감시받긴 마찬가지일 텐데, 그 방법이 안전할까요?” “날 믿어요.” 톰이 그녀 앞으로 다가와 서면서 말했다. “내게 걸리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테니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