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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생신 전야 2. 생신 아침 3. 생신 파티 4. 결혼 기념일 5. 사린이와 구영이 6. 제사 7. 며느라기 8. 출장 9. 설날 10. wedding day 11. 집 안의 사람, 집 밖의 사람 12, 며느라기를 받겠습니까? 13, No, Thank You 댓글 모음 |
ス.シンジ,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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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이 너 엄마랑 같이 백화점 쇼핑 다녀?”
“아니.” “그럼 찜질방은?” “안 가지. 그러니까. 내가 무뚝뚝해서 잘 못하니까 네가.” “야!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를 알면서도, 알면서도 못 하는 일을 왜 남이 해주길 바라는 거야. 응!! 나도 무뚝뚝하게 있는 게 편하거든!” --- p.162 혜리 씨는 설거지를 했을까? 고민이 설거지라니 시시하다. 구영아 그런데 그 시시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 내가 나를 지키지 못한 순간들이 자꾸자꾸 떠오르는걸. 어떡하지? --- p.235 사춘기, 갱년기처럼 며느리가 되면 겪게 되는 ‘며느라기’라는 시기가 있대. 시댁 식구한테 예쁨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그런 시기. 보통 1,2년이면 끝나는데 사람에 따라 10년 넘게 걸리기도, 안 끝나기도 한다더라고. --- p.221 누가 언제 나에게 며느라기를 주었을까? 우리들에게. --- p.4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