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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에 모험심을 심어 주는 그림책!
모험이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행위일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아이들에게 세상은 끊임없이 모험을 펼쳐야만 하는 곳이지요. 모험 속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들은 모험을 해야만 하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가득합니다. 그렇더라도 아이를 품에 끼고 키울 수는 없지요. 언제까지나 쫓아다니며 보살펴 줄 수는 없는 일이에요. 부모는 아이가 조금씩 스스로 헤쳐 나갈 용기와 꿈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바다로 간 재재〉는 아이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 주기에 알맞은 그림책이에요. 미지의 바다를 동경하지만 겁이 나서 모험을 시도하지 못하는 작은 배들의 모습은, 새로운 경험 앞에 머뭇거리고 피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지요. 그런 아이들이 그림책 속 재재가 숭어 치치와 함께 바다로 나아가는 모습, 바다에 첫발을 내딛으며 기뻐하는 모습, 갑작스러운 소용돌이에 어쩔 줄 몰라하지만 지혜롭게 빠져나오는 모습, 상어와 당당히 겨루는 모습까지 멋지게 모험을 해내는 모습을 본다면, 어느 순간 마음속에서부터 나도 재재처럼 용기를 낼 거야 하는 의지가 샘솟고, 꿈이 심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의욕은 아이가 세상을 누비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거예요. 그리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 안심이 될 테고, 흐뭇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