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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이 돌아왔다!
신윤화이윤희 그림
문학과지성사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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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혜성이 돌아왔다!
바람 부는 날
벽 하나
탁구공
크리스마스의 약속

저자 소개 2

대학에서 유아 교육을 전공하고, 지금은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레 동화작가의 꿈을 키웠다. 2015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크리스마스의 약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202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었다. 그림책 『바다로 간 재재』에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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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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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책 『안경을 쓴 가을』 과 『열세 살의 여름』 을 냈다. 10대 20대에는 일기를 많이 썼다. 해마다 노트가 꽤 쌓였는데, 대부분은 겪은 일에 대한 기록과 한탄, 꾼 꿈들에 관한 것이지만 돌이켜보면 언젠가 다 이야기가 될 거라는 바람으로 써내려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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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40g | 152*212*8mm
ISBN13
978893204294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 「혜성이 돌아왔다!」
엄마의 고등학교 때부터 베스트프렌드인 이모가 일 년 만에 미국에서 들어왔다. 이모랑 함께 혜성이도 같이 왔다. 그렇게 친했는데 혜성이는 이제 인사하는 나윤이의 눈길을 피한다. 일 년 만에 이렇게 어색해질 수가 있는 걸까? 나윤이는 씁쓸한 맘을 떨칠 수가 없다. 이런 걸 알리 없는 엄마와 이모의 성화에 못 이겨 둘은 식사를 겨우 마치고 빙수를 사러 같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둘 사이의 오해가 생기게 된 클로이라는 이름의 미국인, 나윤이가 축구를 좋아하는 혜성이 생일선물로 보낸 축구공…… 실타래처럼 얽힌 감정과 오해가 자전거를 매개로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데 나윤이와 혜성이는 예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바람 부는 날」
나를 향한 아이들의 시선이 따갑다. 수학 경시대회 성적이 벌써 소문이 난 걸까? 수상자 명단에 드는 건 걱정조차 하지 않고, 무슨 상을 받을지가 내 관심사였는데 어쩌다가 그런 실수를 한 건지 바보가 따로 없다. 그때 나를 위로해 주듯 해진이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소영아, 나 어떡해? 수학 경시 망했어.’ 너무 속상해하는 해진이를 위로하러 우리의 아지트로 향하는 중에 엄마 전화를 받고 자신의 얘기보다는 해진이 얘기가 먼저 튀어나와 버리고 말았다. 아, 사실 지금 누구보다 위로 받아야 할 사람은 난데 난 왜 이렇게 솔직하지 못한 걸까?

· 「벽 하나」
화단과 화분을 정성껏 가꾸는 옆집 할아버지와 수놓는 걸 좋아하는 나. 둘 다 남자라는 것 빼고는 공통점이 없지만 어느새 할아버지와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가까워졌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안부를 묻고 잠들기 전에는 꼭 인사를 나눈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아들이 찾아와 큰 소리가 난 후로 할아버지는 삼 일째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나는 용기를 내 할아버지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다. 어두운 방에 홀로 외로이 누워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바로 119에 전화를 걸었다. 할아버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실 수 있을까?

· 「탁구공」
“나 새로 결혼할 거야.” 아빠의 폭탄 선언 후 민준이는 지낼 곳이 사라져 버렸다. 새엄마와 잘 지내겠다고 얘기했지만 아빠는 방이 모자라다며 돈 벌면 부르겠다는 공허한 약속만 한 채 민준이를 엄마한테 보냈다. 하지만 엄마의 집주인이 월세를 더 내라고 하는 바람에 민준이는 그대로 다시 큰집으로 보내졌다. 큰 옷 가방과 책가방과 함께 짐짝처럼. ‘대체 나를 왜 낳을 거야?’ 그 순간 민준이는 자기를 제일 사랑해 준 할머니가 보고 싶어 할머니를 모신 추모 공원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할머니가 해 주시던 가장 따뜻했던 말을 떠올린 민준이의 마음속에 뭔가 뭉클한 것이 차오른다.

· 「크리스마스의 약속」
퀼트 선생님이었던 아빠가 암 투병을 하다가 하늘나라로 떠나고 엄마랑 나는 옥탑 방으로 이사를 왔다. 옥상에 사는 게 창피하진 않지만 조금 불편하다. 옆집 형이 우리 집 마당, 그러니까 옥상을 제집 드나들 듯 넘어오기 때문이다. 넘어와서 하는 일이라곤 평상을 피아노 삼아 뚱땅거릴 뿐이다. 틈만 나면 넘어오는 형과 어느새 인사도 하고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게 된 어느 날 얼굴에 생채기가 나 있는 형이 우리 집에 숨어들고 뒤이어 험악한 얼굴을 한 형의 아빠가 들이닥쳤다. 아빠가 있는 형이 부러웠는데 악마 같은 아빠였다니… 형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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