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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d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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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만 천재를 알아보는 법이죠.”
칭찬에 놀라 바이런이 고개를 돌려 클레어를 바라봤다. “아첨하는 거요, 클레어? 왠지 당신답지 않은 것 같은데.” “원래는 잘 그러지 않죠.” 클레어가 우스꽝스러운 톤으로 말했다. “난 지금 절실해요. 우리 회사는 정말로 새 파트너가 필요해요, 바이런.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투자자들이 줄을 서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 바이런에게는 이 상황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클레어가 절실하다는 사실이 좋았다. 그건 그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건 다 할 수 있다는 말 아닐까. ‘이러지 마, 바이런.’ 양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상황을 이용해 먹지 말라고.’ “그렇다면.” 그러나 그는 머릿속의 목소리를 무시했다. “토요일 우리 어머니 생일 파티에 동행하는 것, 한 번 더 생각해 보겠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