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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길 위에서 샤우팅! 노 뮤직 노 트래블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가장 뜨거웠던 날들의 기록
에이칸
북로그컴퍼니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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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서른 번째 생일을 앞두고 쫄딱 망해버렸다!

Part 1 도망치듯 떠나 비로소 알게 된 것들
그래, 나는 지금 블랙 코미디를 찍고 있는 거다
5번 냉동 창고의 외국인 노동자, 에이칸
모든 것은 153번지 셰어 하우스에서 시작됐다
* Interview 01 타릭, 프랑스
자네 랩 해볼 생각 없나?
* Interview 02 부기 a.k.a 스트라이카원 Strika#1, 뉴질랜드
그녀는 가버렸다,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 Interview 03 헬렌, 레위니옹
히피로 살겠노라 결심했다
* Interview 04 마우로, 이탈리아
하얗게 불태웠다
어쩌면 이 여행이 위대한 기록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Part 2 발 디딜 자리만 있어도 충분한 기막힌 로드 트립
불길한 예감에는 다 이유가 있다
길 위에서 다시 태어나다
음악이 이 뭣 같은 세상을 구원할 거라고 믿는다
벨몬트 크레이지 게스트 하우스
* Interview 05 자반, 프랑스/스페인
사자의 목소리를 가진 자
* Interview 06 로홍 a.k.a 라스 입실로 Ras Epsylow, 레위니옹
앨리스의 하얀 토끼가 사는 집
음악, 적어도 셋을 구원했다
* Interview 07 매튜, 호주
21세기 우드스탁 페스티벌
* Interview 08 유네스, 프랑스/독일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한밤의 블루스
* Interview 09 맷, 호주
사랑과 평화의 브리즈번
* Interview 10 벤, 호주
히피들의 천국
인생은 절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 Interview 11 빽껸, 한국
모래로 지은 성
* Interview 12 로망, 프랑스
‘노 뮤직 노 트래블’ 그래피티 대작전

에필로그 _ 길 위에서 만난 내 친구들

저자 소개 1

Akan

AKAN 스스로 전생에 사자였다고 믿는다.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며 한국외대에서 아프리카어와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했다. 학창 시절, 펜보다는 기타를 들고 “Love&Peace!”를 외치며 록스타를 꿈꿨으나 열정과 달리 기타에 영민한 재주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제3세계 국가로 여행을 쏘다녔다. 졸업 후 금융권에 입사해 정신을 좀 차리는가 싶었지만 단조로운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2년 만에 사표를 냈다. 이어 2개의 벤처 기업을 공동 창업해 회사를 급성장시켰으나 만 30세가 되던 해에 여차여차 회사에서 쫓겨나 빚더미와 함께 도망치듯 호주로 날아갔다. 호주 서부
AKAN
스스로 전생에 사자였다고 믿는다.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꾸며 한국외대에서 아프리카어와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했다. 학창 시절, 펜보다는 기타를 들고 “Love&Peace!”를 외치며 록스타를 꿈꿨으나 열정과 달리 기타에 영민한 재주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제3세계 국가로 여행을 쏘다녔다.

졸업 후 금융권에 입사해 정신을 좀 차리는가 싶었지만 단조로운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2년 만에 사표를 냈다. 이어 2개의 벤처 기업을 공동 창업해 회사를 급성장시켰으나 만 30세가 되던 해에 여차여차 회사에서 쫓겨나 빚더미와 함께 도망치듯 호주로 날아갔다.

호주 서부의 냉동 창고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게 된 에이칸.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한 그는 1년 만에 빚을 정리하던 날 결심했다. 앞으로는 재미있는 일만 하며 살겠다고. 이후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며 [No Music No Travel]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남쪽 바다 부산, 햇볕 잘 드는 곳에 작은 작업실을 차렸다. 칼럼을 쓰고, 음악과 영상 작업을 하며 여전히 [No Music No Travel]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는 그. 로컬 기반의 인디 뮤지션, DJ들과 함께 연주하고 파티를 기획하는 등 서브 컬처와 여행을 주제로 ‘나쁜여행(badtrip.kr)’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저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dtri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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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4g | 140*210*50mm
ISBN13
9791187292951

책 속으로

족쇄 같던 빚도 다 갚았으니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거다. 그 순간 다짐했다. 앞으로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만 하며 살겠다고. 그때 퍼뜩 두 가지가 떠올랐다. 환하게 웃던 히피 청년 마우로의 얼굴, 그리고 잭 케루악의 소설 《길 위에서On the road》. 그래! 이거다! 자유롭게 길 위를 방랑하며 음악을 만드는 히피로 살아보는 거다! 내가 생각했지만 이거 너무 근사한데? 21세기에 히피 음악 여행이라니 말이야! 나는 기타를 사야겠다고 맘먹었던 질풍노도 청소년 시절로 돌아간 듯 두근대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 p.087

유명해지면 좋겠지만 사실 영원히 무명으로 남아도 상관없어. 난 내가 좋아하는 일에 소신을 갖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거니까. 유명해지지 않는다고 실패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오히려 무명이라는 핑계로 자포자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부끄러운 거 아닐까? 부기는 눈빛을 반짝이며 자신이 랩을 하는 이유와 자신의 꿈을 밤 새 쏟아냈다. 나는 확신했다. 이 녀석 정말 굉장한 뮤지션이 될 거라고. ---「갱단 출신의 래퍼 스트라이카원(Strika#1)과의 만남」중에서

태어난 곳은 프랑스지만 청소년기를 스페인에서 보냈고, 부모님은 각각 스페인과 브라질 출신에 할머니는 또 우루과이 출신이셔. 남미와 유럽이 섞여 있다고 해야 하나? 혼란스러움은 잠시였고, 돌이켜보면 장점이 더 많았던 것 같아. 덕분에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됐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이 생겼다는 점이지. 어머니께선 늘 “네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어. 다른 게 아니라 특별한 거라고, 아직 그 특별함을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것뿐이라고 늘 용기를 북돋아주셨지. 정말 그렇더라. 다른 점이 특별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거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거,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지도 몰라. ---「전 세계 서핑 포인트를 찾아 여행하는 자반(Djavan)과의 만남」중에서

벨기에에서 앨범을 내고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활동을 하다가 슬럼프에 빠졌어. 음악을 좋아하지만 뭘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이번에 네가 만든 비트를 들으면서 가사를 쓰는데, 뭔가 가슴이 뛰더라. 그간 뭘 하든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부담을 느낀 것 같아. 그냥 좋은 음악을 듣고, 멋진 음악을 만드는 것 그 자체로 내 가슴이 뛰었는데 음악으로 먹고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뒤로 슬럼프에 빠지게 된 것 같아. 여행을 하면서 유연해진 것도 있고, 우연한 기회에 너와 작업하면서 오랜만에 두근대는 예전의 나를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어. ---「사자의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 라스 입실로(Ras Epsylow)와의 만남」중에서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더라고. 방을 빌려주고 돈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몇 푼 버는 것보다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는 게 더 좋아. 그리고 언젠가 그들이 여유가 생겼을 때 다른 여행자들을 도와줄 수 있다면 그건 정말 멋진 일이잖아. 그렇다고 내가 일방적으로 도와준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여행자들은 정말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그들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와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지. 덕분에 여행을 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 수 있어. ---「자신의 집을 젊은 여행자들의 숙소로 내어주는 ‘카우치’ 호스트 벤 아저씨의 이야기」중에서

여행을 하면서 지금 내가 하는 이 여행이 하나의 로드 무비라면 이보다 더 재미있는 로드 무비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이번 여행은 다 제쳐두고 우리가 길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또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이 최고였어. 그 수많은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줄곧 나를 벅차게 만들었거든. 그 에너지가 내가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가장 큰 행복의 요인일 거야.

---「이 말도 안 되는 여행을 함께해준 ‘천재’ 뮤지션 빽껸의 이야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시트콤’ 같은 이야기 그러나 이것은 리얼!
실사판 ‘비긴 어게인’이 시작된다!!!


우여곡절 끝에 빚을 정리하던 날, 에이칸은 “길 위에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며 여행하는 히피로 살아보겠어!”라고 선언한다. 그것도 이미 40만 km나 달린 중고차를 타고 말이다. 이 무모한 여행에 대학 밴드 동아리 후배 빽껸이 동참해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여정이 시작되는데…. “가진 것은 없지만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다! 이거 기분 째지네!” 이건 100% 리얼! 이제부터 실사판 ‘비긴 어게인’이 펼쳐진다.

낡은 고물차에 텐트, 침낭, 간단한 조리 도구 그리고 음악 장비들을 싣고 출발! 길은 나섰지만 계획은 없음! 낯선 나라, 낯선 거리에 자리를 펴고 앰프 볼륨을 높일 뿐이다. 길 위의 관객들은 실수투성이 연주에도 박수를 쳐주었고, 기꺼이 ‘한 곡 더’ 앵콜을 외쳤다. “와! 이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고 있다니…. 그래, 록스타가 뭐 별거냐!”

첫 ‘버스킹’에서 뭐라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낀 두 친구는 홈페이지 하나를 만들었다. 이름하야 노 뮤직 노 트래블No Music No Travel. 애초에 음악이 아니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여행길이다. 그러니 이 여행길에서 ‘음악’과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더 ‘퐌타스틱’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겠어? 국적, 인종, 나이 불문 함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싶은 녀석이 있다면 “요~ 요~ 붙어라!!!” 작곡, 녹음, 뮤비, 프로필 사진… 뭐든 가능! 음악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우린 분명 좋은 친구가 될 테니까!!!

※ No music No travel 프로젝트 티저 영상 ▶ http://music.naver.com/musicianLeague/contents/index.nhn?contentId=9572

떠난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된 것들!
어쩌면 이 여행이 위대한 기록이 될지 모를 일이다!!!


여정의 첫 숙소였던 퍼스 벨몬트의 어느 게스트 하우스 홈파티에서 마치 사자가 포효하듯 랩을 쏟아내던 라스 입실로를 만나 함께 합을 맞추게 된 빽껸과 에이칸은 그가 쥐어준 종이 하나를 들고 다시 길을 나선다. 구겨진 종이 위에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전화번호만이 휘갈겨져 있었는데….

빽껸과 에이칸은 줄곧 길 위에서 만난 누군가와 친구가 되었고, 그 친구들이 소개해준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이동하며 여행을 이어갔다. 그러다가 딱히 연결고리가 없는 곳에 다다르면 그 길 위에서 다시 음악을 연주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 버스킹 도중 취객에게 악기를 빼앗기고 곤혹을 치르고 있을 때 사자후와도 같은 일갈을 날리며 등장한 슈퍼 히어로 기타리스트 매튜, 셰어 하우스 형제 타릭의 소개로 멜버른의 어느 뮤직 페스티벌에서 만나게 된 여행 생활자 유네스, 폭풍우를 피해 다다른 폐허 수준의 캠핑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타 브랜드 깁슨의 어쿠스틱 기타를 꺼내 비틀스의 [블랙 버드]를 연주하던 한량 청년 맷, 그리고 젊은 시절 여행을 다니며 받았던 수많은 도움들을 떠올리며 가난한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의 집을 기꺼이 내어주는 벤 아저씨….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각양각색의 그들과 진정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건 비록 차가운 길 위에서였지만 가장 ‘뜨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기 때문이다. 밤새 술을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부끄럼 없이 춤추고, 삶을 토해냈던 매순간 그들은 밥 말리의 [ONE LOVE]를 노래했다.

※ 길 위에서 만난 50명의 친구들과 함께 노래한 [ONE LOVE] 영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E8qk2J0THBWnNSZ-V1Dhw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더 없이 뜨겁고 뭉클했던 만남!
발 디딜 자리만 있어도 충분했던 ‘발칙한’ 로드 트립!!!


히피가 되겠노라 선언했으나 누군가를 만나면 이름보다 나이를 먼저 묻게 되는 토종 한국인! 자유롭게 여행하는 친구들에게 “언제까지 여행할거야?” “앞날이 불안하지 않아?” “여행이 끝나면 뭘 할 거야?”라는 질문을 쏟아내고,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카우치 서퍼에겐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 돈도 벌고 좋잖아요?”라는 속내를 드러내기 일쑤였던 에이칸. 질문과 동시에 자본주의적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했던 한편, 그들과 밤새 이야기를 이어가는 동안 제 삶에서 무엇이 진정 소중한 것인지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하는 새처럼 그는 이제 조금씩 껍질을 깨기 시작한 것이다.

“길에서 만난 수많은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줄곧 나를 벅차게 만들었다.”

그 벅찬 이야기로 출간 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100% 초과 달성!
3 YEARS, 10,000KM, MUSIC & FRIENDS…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가장 뜨거웠던 날들의 기록이 시작된다!!!

리뷰/한줄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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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칸, 태원준 “이 책은 B급 영화처럼 봐주세요”
    에이칸, 태원준 “이 책은 B급 영화처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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