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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
양승국
생활성서사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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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top2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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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가톨릭 교회는 마리아교
신자들의 도움 성모님 발아래 내려놓음 12
성모님 공경 가톨릭 교회는 마리아교 24
고통의 성모님 살아 있는 감실! 31
모든 성인의 모후 그 이름 부를 때마다 어느새 달려와 37
겸손하신 어머니 위대한 겸손 46
바다의 별 거친 세상 바다에서 의지할 별빛 57

천국에도 정문과 뒷문이 있다
올바른 성모 신심 예수님께로 가는 길 70
침묵과 기도 가장 아름답고 충만한 기도, “예!” 79
나자렛 영성 깊은 산속 홀로 피어난 숨은 꽃 89
성모 발현 정확한 식별과 성모님의 모성애 99
하늘의 문 천국에도 정문과 뒷문이 있다 110
구세주의 어머니 철저한 자기 낮춤의 신비 120

저자 소개1

성모님께서 우리의 지상 순례 여정에 언제나 굳건히 동반하심을 확신하며, 성숙하고 균형 잡힌 성모 신심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살레시오회 사제. 로마 살레시오 대학교에서 영성 신학 과정을 수학했고, 현재 태안 살레시오 피정 센터에서 세파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비하신 하느님의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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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8*188*20mm
ISBN13
9788984815216

책 속으로

유일한 유품인 그 성모상을 후배들이 박물관으로 옮기려던 순간, 성모상 아래에 감춰져 있던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여러 개의 종이쪽지였습니다. 그 쪽지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이름의 주인공은 일찍이 부모를 여읜 청소년들, 애정 결핍 아이들, 사고뭉치 아이들이었습니다. 신부님은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아이들, 문제아, 각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종이쪽지에 아이 들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위해 성모송을 바치고는 아이를 성모님께 맡긴다는 의미로 쪽지를 성모상 아래 깔아 두었던 것입니다. p.17
이처럼 성모님의 삶은 아들 예수님을 위한 완벽하고도 철저한 ‘도우미’로서의 삶이었습니다. 아들 예수님의 아우들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 각자를 향한 성모님의 마음 또한 예수님을 향한 그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성모님은 철저하게 우리의 도우미이자 동반자, 협조자, 인도자이신 분이 확실합니다.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 고민과 걱정거리를 신자들의 도움이신 마리아의 발아래 모두 내려놓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성모님께서 도와주시고, 중재해 주시고,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돈 보스코 성인께서 괴로워하는 환자들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만날 때마다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를 찾으셨듯 여러분도 세상살이가 힘겨울 때마다, 사방이 절벽처럼 느껴질 때마다 성모님을 찾는다면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p.22-23

가톨릭 교회는 절대로 성모님을 신격화해서 여신으로 숭배하지 않습니다. 성모님은 하느님께로 향하는 이정표이자 길이지, 종착지가 아닙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성모님을 ‘공경’합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깊은 신앙과 이웃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공경합니다. p.27-28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 떠올리기만 해도 감사한 사람, 존재 자체로 행복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는 분들은 삶이 한결 여유롭고 풍요롭습니다. 고맙게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자 됨과 동시에 그런 고마운 분이 자동으로 한 분 생기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극심한 고통 한가운데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분, 우리가 그분 이름을 부를 때마다 어느새 달려와서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시는 분, 성모님이십니다. p.45

참된 겸손은 인간으로부터 시작되지 않고 하느님의 자비로부터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하느님께서 나를 극진히 사랑하심을 인식함에서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그 사랑에 힘입어 내가 하루하루 살아감을 고백함에서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하느님을 떠나 있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데서 시작됩니다. 참된 겸손은 내가 매일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축복과 은총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함에서 시작됩니다. p.55

성모 신심에서는 예수님을 뵙는 것은 곧 하느님을 뵙는 것임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성모님께 다가갈 때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붙잡지 않으시고 즉시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십니다. 그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 구원이 있고, 그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 인류에게 남겨 주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신 모습입니다. p. 75-76

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보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더 힘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십자가 밑에 서 계셨던 성모님이 그랬을 것입니다. 십자가 밑에서 견뎌 내야 했던 성모님의 영적인 고통은 십자가 위에서 겪으셨던 예수님의 육체적 고통을 훨씬 능가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보면 성모님은 예수님의 육체적 죽음에 영성적 죽음으로 동참하셨습니다. 결국 성모님은 아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똑같이 못 박히신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성모님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살아 있는 감실.’ p.84

하느님께서 각별히 칭찬할 신앙인들이 지닌 특징이 한 가지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하다는 것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몸이 성하거나 병들거나, 순탄한 오솔길을 걷거나 폭풍 속의 험한 길을 걷거나 뒤돌아보지 않고 계속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자렛의 마리아가 걸었던 길처럼 말입니다. 참된 신앙, 참된 영성은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고 매일 걸어야 할 삶에서 시작됩니다. p.97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 구세주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성모님께서는 그 어떤 특혜도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이 또한 하느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바겠지,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묵묵히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성모님의 무모한 장거리 여행, 그 배경에는 성모님의 지극한 겸손과 목숨까지 내건 하느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p.123

인공적인 불빛으로 휘황찬란한 도심 한가운데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수많은 별들이 향연을 벌이는 밤하늘의 감동을 맛볼 수 없습니다. 무수한 별들의 축제를 만끽하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탄생하실 구세주 아기 예수님의 찬란한 별빛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동방박사들처럼 춥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야 합니다. p.127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모님을 바로 알고 싶은 당신에게 드리는
올바른 성모 신심 가이드북
아직도 신통방통한 현상, 특별한 기적, 단칼의 치유를 기대하며 멀리까지 쫓아다니며, 거짓말처럼 고통스런 현실에서 벗어날 것을 갈구하는 이들이 있다.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겨우면 그럴까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이런 것들을 따라다니다 보면 신앙의 조화와 균형을 상실하기 십상이다.
생활성서사의 신간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는 신앙생활을 오래 한 교우들이 더욱 균형 잡힌 성모 신심을 가질 수 있고, 새로 입교한 신자들은 처음부터 올바른 신앙에로 정진하게 하며, 외교인들로부터는 ‘마리아교’라는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펴낸 ‘올바른 성모 신심을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알리는 가이드북’이다.
『친절한 기도 레슨』등 재기 넘치는 이야기들이 담긴 책들로 신앙생활의 깊이와 재미를 더해 주는 저자 양승국 신부는 이 책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에서 올바른 성모 신심이 무엇인지, 성모님은 어떤 분이시며 어떤 성품과 덕을 지니셨고,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공경하면 좋은지를 온전히 밝혀 준다. 그래서 이 책은 건강한 성모 신심이 무엇인지, 성모님은 어떤 모습들로 우리와 만나시는지를 명확하게 짚어 준다.

성모님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측면들을 이해시켜
이 책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는 무엇보다 성모님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폭넓게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성모님께는 그분의 덕과 신분을 나타내는 수많은 호칭들이 있고, 이 호칭들로 자주 기도를 하게 되는데, 새로 입교한 교우들은 그런 기도를 왜 하는지, 또 그런 호칭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더불어 발현한 성모상마다 그 모습이나 메시지도 달라서 이렇게 묻는 신자들이 있다고 한다. “세상에 뭔 성모님이 그리 많대요? 생긴 것도 제각기 다르고!” 이런 물음에 저자는 우리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빗대어 유쾌하면서도 알기 쉽게 답한다. 그리고 성경만이 아니라 성모님과 관련된 많은 체험들을 통해서 성모님의 성품 및 호칭에 대해서도 잘 안내한다.

‘마리아교’라는 오해에는
책잡힐 만한 우리의 행동이 없지 않다!
저자는 또한 “가톨릭 교회는 마리아교다!”, “가톨릭 교회는 우상 숭배를 하는 종교다!” 등으로 외부인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게 되는 데는 우리에게 성모 신심과 관련해서 책잡힐 만한 행동이 없지 않음도 지적한다. “하느님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성모님만이 신앙생활의 전부인 이들”, “미사 중에도 손에 묵주를 꼭 쥐고 중얼중얼 묵주기도를 바치는 이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는 본당 공동체는 뒷전이고, 교회 인준도 받지 않은 자칭 ‘성모 성지’에만 혈안이 되어 쫓아다니는 이들”, “정식으로 승인되지도 않은 특별한 메시지만을 신앙생활의 전부로 여기는 이들”, “하느님의 자비와 우리를 향한 각별한 사랑은 뒷전이고, 무시무시한 종말 메시지만 난무하는 서적을 성경 이상으로 끼고 다니는 이들”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톨릭 교회는 결코 성모님을 신격화해서 여신으로 ‘숭배’하지 않으며, 성모님은 하느님께로 향하는 이정표이자 길이지, 종착지가 아니고,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성모님을 ‘공경’한다고 명확하게 짚어 준다.

다채로운 성모님 체험과
교회의 공적 가르침의 조화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는 교회의 가르침을 무게 잡고 딱딱하고 어렵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각종 팁에서는 성모님에 대해 알아야 할 교회 가르침들이 간결하고 명확하게 적혀 있지만, 본문에서는 그 가르침을 저자의 체험과 이야기들로 알기 쉽게 전한다. 저자 양승국 신부는 성모님 사랑을 유산처럼 후대 공동체에 전해 준 돈 보스코가 창설한 전 세계적으로 사도직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살레시오회 한국 관구 관구장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 자신만이 아니라 국내외 수도 공동체의 다양한 성모님 체험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러한 흥미로우면서도 다채로운 예들로 인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고 이해하게 된다.

성모님의 또 다른 이름들
든든한 백, 시골 어머니, 침묵을 아는 분
이 책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에는 저자가 느끼고 독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성모님의 독특한 별칭들이 새롭게 소개 된다. 저자는 성모님을 존재 자체로 우리의 든든한 ‘백’이자 한없는 위로가 되시는 분이라고 한다. 한 세상 살아가다 인생의 역풍을 만나 허우적거릴 때, 문득 삶이 텅 비었다고 느껴질 때, 이미 내 옆에 계신 성모님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성모님은 ‘편안하고 따뜻한 시골 어머니’라고 한다. 그저 자식 걱정으로 여념 없는 고향에 계신 우리들의 어머니 같은 느낌으로 성모님을 만난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요술 방망이를 들고 저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는 성모님이 아닌, 조용히 다가오셔서 함께 길을 걸어 주는 동반자인 것이다.
아울러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를 외치시는 ‘기도의 모범이요, 기도의 모델’이자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라 한다. 성모님은 가브리엘 천사 앞에서도 그러했고,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도 한결 같은 모습으로 기도했다. 그 기도가 곧 ‘침묵’이자 “예fiat”라는 대답이었다. ‘처녀 잉태’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 앞에서도, 소년 예수님의 비수 같은 돌출 발언에서도, 공생활을 위해 출가를 할 때도, 모든 사명을 마치고 십자가 위에서 고개를 떨굴 때도 그러했다.

건강한 성모 신심
성모 성월 등에 꼭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우리가 공경하는 성모님은 우리가 성모님께 다가갈 때마다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는 분이라고 천명한다. 이러한 건강한 성모 신심을 토대로 성모님의 여러 모습들을 쉽게 알려 준다. 그래서 이 책 『성모님과 함께라면 실패는 없다』를 읽은 독자는 성모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성모님과 함께 어떻게 예수님께로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함께 걸어 주시는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 품에 안기는 희망으로 신앙생활을 채우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성모님을 기념하는 모든 축일과 기념일, 성월에 읽어야 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 고민과 걱정거리를 성모님의 발아래 모두 내려놓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중재해 주시는 성모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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