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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지만, 실패가 아니었다…!
신실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신다 아무리 보고, 또 보고, 다시 봐도 삼손은 실패한 인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이런 실패한 인물 삼손을 모든 사람이 귀감으로 삼을 만한 믿음의 인물에 등재시키셨다. 눈물 나는 일 아닌가? 나는 인생을 허비하기만 했는데, 나는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뜻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내 꼴을 보니 초라하기 짝이 없는데, 나는 영락없이 눈 뽑힌 삼손과 같은 꼴인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인생은 헛되지 않아. 내가 너를 이 땅에 보낼 때 내가 원했던 그 일이 다 이루어졌어. 너의 이름도 믿음 장에 기록할 수 있어!” 우리가 이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지 않겠는가?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래서 삼손의 이야기는 실패한 한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인정해주시는 위대한 한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_이찬수,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복음을 선포하고, 그 복음을 살아낼 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전성기가 온다! 사실 내가 로마서로 설교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벌써 몇 년 전이다. 어느 날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로마서를 읽고 싶은 마음이 격동하듯 일어났다. 그래서 그 새벽에 로마서를 펼쳐놓고 읽는데, 마치 갈증을 느끼던 어린아이가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것 같은 해갈이 기쁨이 용솟음쳤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날, 은혜로운 새벽을 누리면서 로마서 설교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사실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하면서 하나님 앞에 한 가지 약속한 게 있었다. “하나님, 제 설교의 최전성기에 로마서를 설교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로마서를 아껴두었었다. 그런데 그날, 용솟음치는 기쁨이 물밀듯이 넘치던 그 새벽에 하나님이 나의 생각을 바로잡아주셨다. ‘네 설교 전성기에 로마서를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로마서를 설교하면 전성기가 온다.’ 사실 내 설교의 전성기에 로마서를 설교하겠다는 마음을 계속 고수했다면 죽을 때까지 설교를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 앞에 힘을 얻고 다짐했다. _이찬수, 《복음으로 산다》 --- 본문 중에서 |